베이징, 상하이 이번주 내내 화창한 봄날씨 22년만에 가장 추웠던 춘절(春节, 설) 연휴가 끝나자 마자 중국 대부분 지역에 봄 기운이 완연한 포근한 날씨가 찾아왔다.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춘절 연휴가 끝난 20일부터 서북부와 동북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을 넘으며 기온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춘절 연휴 영하의 날씨를 보였던 베이징은 20일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0도를 기록했으며, 21일에는 영상 14도까지 올랐다. 상하이 역시 지난 주말 낮 최고 기온이 13도와 15도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 주말, 전국 주요 도시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를 벗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포근한 날씨를 만끽하는 분위기였다. 중국에서 이번주 대부분 지역이 영상 10도 이상의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의 경우 22일 2~12도, 23일 6~15도, 24일 6~11도, 25일 5~10도, 26일 3~8도, 27일과 28일 2~8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베이징기상청은 22일 예보했다. 상하이도 6~18도의 화창한 봄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기간 일교차가 커져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며, 해빙기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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