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은 이번 7일간의 춘절(春节, 설) 연휴 기간 모두 3천400억위안(58조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의 20일 발표에 따르면 춘절 연휴인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적으로 소매판매가 지난해보다 17.8% 증가한 3천400억위안을 기록했다. 상무부는 올해 춘절 연휴 소비가 늘어난 것은 전국 각지에서 소비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진 것을 꼽았다. 지역별로는 윈난(云南)성, 충칭(重庆)시, 헤이룽장(黑龙江)성이 각각 지난해 춘절 연휴보다 소매판매가 34.5%, 25.1%, 23.6% 증가했다. 랴오닝(辽宁)성, 안후이(安徽)성, 산시(陕西)성, 쓰촨(四川)성, 허난(河南)성, 장쑤(江苏)도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 기간 휴대전화 등의 통신기기와 귀금속 소매판매는 각각 19.2%, 귀금속 19.1% 늘어나 소비를 주도했으며, 식품과 술·담배 판매도 각각 16.5%, 13.2% 증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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