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차이나 출신 미녀, 인민해방군 입대 "왜?"

▲ 미스차이나 출신 여군 양샤오퉁이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인민일보)    미스차이나 출신이자 중국을 대표해 제47회 세계미스유니버시티 대회에도 참가했던 20세 여성 양샤오퉁(杨晓彤) 씨가 인민해방군에 입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报)는 26일 미스차이나 출신에서 여군으로 변신한 양 씨의 군 생활 모습이 담긴 9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랴오닝(辽宁)성 공안변방부대에서 군생활을 시작한 양 씨가 담겨있는데,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제식훈련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하지만 인민일보는 양씨가 지난해 12월 우수한 성적으로 여군에 입대했다고 소개했을뿐 그녀가 왜 군입대를 하게됐는지에 대한 내용은 전혀 언급하지 많은 중국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베이징의 한 네티즌은 "미스차이나 출신 양씨가 어린 나이에 왜 군대에 입대했는지 정말 궁금하다"면서 "군 홍보 역할을 맡기 위해 특채로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