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우한, 노인과 중년女 공원서 은밀한 거래 문제

주님의 착한 종 2010. 1. 20. 11:54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汉)시의 한 공원에서 중년 여성이 백발의 남성 노인을 상대로 안마를 가장한 유사성매매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후베이성에서 발행되는 추톈진바오(楚天金报)은 18일 "최근 우한시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한 유사성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의자와 수건 등을 챙긴 30대 후반, 40대 중반의 중년 여성들이 노인들이 많이 찾는 공원을 찾아 다니며 유사성매매를 하고 있다.

여성들은 10위안(1천700원)을 받고 유사성매매를 하고 있었으며, 조건만 맞으면 인적이 드문 곳으로 자리를 옮겨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허락했다. 

신문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원에서 이같은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공안 당국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이른바 '황혼 성매매'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공원들 찾은 시민들 역시도 어린이 비롯해 많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찾는 공원에서 버젓이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