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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대 천후' 저우쉰, 7살 연하 남친과 결별

주님의 착한 종 2010. 1. 19. 10:04

 
▲ 영화
▲ 영화'공자'의 여주인공 저우쉰
 
중국의 톱스타 장쯔이(章子怡·30), 자오웨이(赵薇·34), 쉬징레이(徐静蕾·36)와 함께 ‘중국의 4대 천후’로 불리는 저우쉰(周迅·36)의 결별소식이 중화권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报)을 비롯한 중화권 언론은 18일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공자'의 여주인공이자 최고 미녀스타인 저우쉰이 최근 두 번째 남자친구 왕숴(王朔)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저우쉰은 16일 상하이에서 열린 ‘공자’ 발표회 현장에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나와 최근 그녀의 복잡한 심경 변화를 나타냈다"면서 "이는 지난해 6월 전 남친인 리다치(李大齐)와 헤어진 후 7살 연하 재벌 2세 왕숴와의 결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미리보는 영화 '공자'

남친 왕숴는 저우쉰의 생일날 초호화 별장을 빌려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해 보이며 남다른 애정행각을 과시했지만 결국 이들은 헤어지고 말았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한편, 저우신은 중화권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개봉 전(2월 11일)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공자'의 여주인공으로. 남자 주인공 공자 역을 맡은 저우룬파(周润发, 주윤발)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