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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대생, 방 구하려다 30시간 강간 당해

주님의 착한 종 2009. 12. 8. 11:52

中 여대생, 방 구하려다 30시간 강간 당해
 
중국 장쑤(江苏)성 난징(南京)시에서 한 여대생이 자취방을 구하려다 집주인들에게 윤간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허난(河南)성 인터넷매체인 다허왕(大河网)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8월 11일 난징시 모 대학에 재학 중인 4학년 판리(潘丽, 가명)씨가 자취를 하기 위해 게시판에 적힌 광고 내용을 보고 집을 보러가면서 발생했다.

판리는 학교에서 가까운 지역에 저렴한 값으로 방이 나와 광고를 보자마자 서둘러 집을 보러갔는데, 그 집에서 2명의 젊은 남자들에게 잡혔다.

남자들은 판리의 휴대폰과 돈을 빼앗았고 무려 30시간 동안 12차례의 강간했다. 판리가 지옥과도 같은 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은 이튿날 새벽 강간범들이 지쳐 골아떨지면서다.

판리는 그들이 잠든 사이 화장실 창문을 통해 빠져나와서 행인의 도움을 받아 공안(公安,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신고를 받은 공안이 사건 현장에 출동할 당시 범인들은 모두 도망가고 없었다.

범인들이 잡힌 것은 그로부터 약 20일 후 인근 지역의 PC방에서다.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들은 도망갈 생각도 없는 듯 검거 당시 한가롭게 PC방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