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117번 난자한 비정男, 무기징역 선고 | |
[2009-11-17, 22:40:43] 온바오 |
인터넷매체인 둥베이뉴스넷(东北新闻网)에 따르면 선양시 쑤자툰(苏家屯)구에 사는 피고인 장자청(张佳成, 24)은 지난 4월 27일, 여자친구 샤오원(小雯) 집을 찾아가 살해한 후 자수했다. 장씨는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여친을 속인 뒤, 그녀가 문을 열어주자마자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무참히 살해했다. 피해자의 심장 부위 및 여러 신체 중심부를 찔렀고 샤오원이 사망한 후에도 칼부림을 멈추지 않았는데, 부검 결과 모두 117번 찌른 것으로 밝혀졌다. 장씨는 진술을 통해 "샤오윈이 성격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헤어지자며 찾아갈 때마다 문전박대했다"며 "사귈 수 없다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사실도 털어놨다. 결국, 협박도 통하지 않자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경찰은 "장씨는 자수 후 사건 경위, 장소, 흉기에 대해 사실대로 진술하고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잘못했다. 출소할 수 있다면 샤오원을 대신해 효도하겠다"며 용서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선양시중급인민법원은 "피고가 잘못을 인정하기는 하나 고의적인 살인사건으로 판단된다"며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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