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문득 문득 그리운 사람

주님의 착한 종 2009. 11. 10. 13:40
문득 문득 그리운 사람...........



문득 문득 그리운 사람/남낙현




한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문득 문득 그리운 사람이 있다





날마다

날마다 시계바늘처럼 돌고 도는 인생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내 곁에서 그 언젠가

그저 스쳐간 바람같은 존재지만

문득 문득 그리운 그대를 생각하면

달려가 보고 싶다는 애절한 생각이 든다





그러나 지금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오로지 기억속에만 살아있는 사람





오늘 같이

비가 오는 날 문득 문득 보고싶은데

풀꽃향기와 같이 그리운 그대는

이 세상 어느 하늘 아래에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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