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쑤성 쿤산, 中 최고의 신흥경제도시" | |
| [2009-10-30, 16:38:07] 온바오 | |
중국 장쑤(江苏)성 쿤산(昆山)시가 중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현(县)급 경제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연합조보(联合晚报)는 30일 전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중국어판'의 발표를 인용, 중국 최고의 현급 도시는 신흥공업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장쑤성 쿤산시라고 보도했다. 쿤산시는 '중국 현급 도시 100강'에서 1~2위로 꼽힐 정도로 최근 가장 떠오르고 있는 신흥도시이다. 이곳에는 중국 최고 수준의 금형공업단지와 LCD모듈공장, 한국의 포스코 가공센터, 중국 최초의 OLED 생산라인 등이 들어서 있다. 포브스는 쿤산시에 이어 어패럴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같은성(省)의 창수(常熟)시와 세계 최대 규모의 잡화류 도매시장안 저장(浙江)성 이우(义乌)시를 꼽았다. 창수시는 중국 패션 상품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신흥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도 저장성 '양말' 다탕(大唐), '넥타이' 성저우(嵊州), '소형 가전제품' 츠시(慈溪), '플라스틱' 위야오(余姚), '양말·진주' 주지(诸暨) 등이 중국 최고 현급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는 소비력, 경제활력, 화물운송, 여객운송, 인사, 경영원가, 창신력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온바오 한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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