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저가항공사 대박세일, 상하이-칭다오 단돈 '99위안' | |
[2009-10-26, 20:10:52] 온바오 |
중국 최초의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春秋航空)이 지난 25일부터 전국 일부 노선의 항공권을 99위안(1만6천830원)에 특가판매하고 있다. 특가판매가 적용되는 노선은 하얼빈(哈尔滨)-헤어허(黑河), 상하이 훙차오(虹桥)-원저우(温州)·저우산(舟山)·난창(南昌), 상하이 푸둥(浦东)-칭다오(青岛)이다. 춘추항공사는 올해 1~3분기 1억4천만위안의 수익을 올렸으며, 비행기 보유대수를 14대(에어버스 320)로 확대했다. 중국 전역을 통틀어 기차요금보다 저렴한 항공요금을 내세운 저가 마케팅을 고수하고 있는 춘추항공사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다. 춘추항공사의 비행기에는 일반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간식이 나오지 않고, 휴대할 수 있는 짐 무게도 다른 항공사에 비해 3 배 가량 적다. 이 같은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항공권가격을 기타 항공사에 비해 약 50%가 저렴하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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