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돈 제일 많이 버는 음식점은 '취안쥐더' | |
[2009-10-23, 17:40:16] 온바오 |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완바오는 21일 중국요식업협회(中国饭店协会)가 베이징, 상하이, 톈진(天津), 충칭(重庆) 등 10개 도시의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요식업 사업보고서'를 인용, 취안쥐더 베이징 허핑먼점이 단일 음식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취안쥐더에 이어 베이징 하이딩(海定)구에 위치한 진웨(金悦) 항톈챠오점(航天桥店), 베이징 징야(净雅) 우커숭(五棵松)점이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광둥(广东)성 요식업체들은 평방미터(㎡)당 59위안(1만원)의 영업수입을 올리고 있어 이 부분 최고였으며, 베이징 39위안, 저장(浙江)성 32.8위안(5천576원), 상하이 28.5위안(4천845원)으로 나타났다. 평방미터당 가장 많은 영업수입을 올리고 있는 음식점은 광저우(广州) 바이톈어 호텔(白天鹅宾馆), 광저우주자(广州酒家), 베이징진웨(北京金悦)였다. 중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음식점 상위 30위의 연간 영업총액은 150억위안(2조5천500억원)이었으며, 상위 20위 내의 음식점은 연간 평균 1억위안(17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또한 상위 20개 음식점의 종업원 1인당 노동효과는 연간 23만4천위안(3천978만원)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음식점들의 1일 좌석당 평균수입은 255위안(4만3천350원)이었으며, 베이징 진웨(金悦), 쓰촨(四川)성 인싱(银杏), 베이징 췐쥐더(全聚德)이 이 부분 수입이 가장 높았다. 중국요식업협회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서 요식업체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 중·고급 음식당의 1일 평균 임대료는 1㎡당 5위안(850원)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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