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中 10호점 칭다오 라오산점 오픈 | |
[2009-08-20, 23:52:38] 온바오 |
롯데마트가 21일 칭다오(青岛)시 라오산(崂山)구에 중국 10호점을 오픈했다. 라오산점은 롯데마트가 자체적으로 부지를 확보하고 건축한 중국 두번째 점포 지난 2007년 12월 인수한 중국 마크로(Makro) 8개점과 지난 3월 오픈한 청양(城阳)점을 포함해 중국 내 열번째 점포이다. 롯데마트 라오산점은 지하 2층~지상 1층에 매장면적 약 1만1천600㎡(3천500여평) 규모로, 지상 1층은 영업 및 각종 편의시설로 꾸며지고, 지하 1층은 임대매장, 지하 2층은 500여대 규모의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이곳에는 화장품, 준보석, 액세서리, 식당가, 네일샵, 약국 등 40여개의 다양한 임대와 편의시설을 갖췄고, 주거 집중지역에 셔틀버스를 10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라오산구는 최근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본격 들어서고 있는 칭다오시 내 신개발 지역이자 해수욕장과 맥주축제로 유명한 관광지역이다. 10월에는 농수산물 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중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한과류, 인삼차, 전통주류 등의 한국 농식품 판매 및 시식, 사진 전시회 등의 문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윤재헌 칭다오법인장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선진화된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저 가격 할인점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라며 “특히, 최고 품질의 상품으로 지역내 1등 할인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온바오 한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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