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겨울사랑

주님의 착한 종 2009. 1. 15. 09:30




겨울사랑



당신만 생각하면 마치
꿈을 꾸고 있는것 같습니다.


눈을 떠서 바라보면
너무 멀리 있는 당신인데
눈을 감으면 너무도 뚜렷한
아름다움으로 내가슴에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오늘같이 추운 날이면
따스한 목도리로 당신의
가녀린 목을 감싸주고


따스한 손난로를
주머니에 넣어주며
가벼운 입맞춤으로 인사하는
그런 꿈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너무나 보고 싶지만
이렇게 마음 이라도 흔적 이라도
주고 받을수 있음에 감사하며
당신과 나의 애틋한 겨울 사랑이
또 이렇게 깊어가고 있습니다.


로미오

출처 : 이지데이 아침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