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흠 없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마

주님의 착한 종 2008. 11. 24. 11:21

흠 없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마....

흠 없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마....

흠 없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마....

흠 없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마....

흠 없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마....

흠 없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마....

 

 

나를 제일 잘 아는 친구가...

(어쩌면 내 자신보다 나를 더 잘 알지도 모르겠다..)

나에게 이 메시지를 보냈었다.

이걸 본 순간..

13글자 밖에 안 되는 이 문구가 내 머릿속을 헤집고 다녔었다.

마치 제가 1,000글자 아니 10,000글자라도 되는 냥...

순간의 혼돈이 왔었지만,

지금은 이 문구가 머릿속에서 가슴속으로 내려와

나를 한결 편안하게 만든다.

어쩜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나 자신에 대해 긴장을 안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더 큰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없지 않냐고..

 

그래.. 실은 내가 그렇게 말했었다.

하지만 욕심의 끝에 무엇이 있던가....

항상 조바심 내고,,

지금 이 시간을 투자해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는 것만 해야 할 것 같고..

그래서 그 동안 책과 음악, 명상, 문화생활 이런 것들은

정말 정말 시간이 남을 때 하는 것이고

일종의 사치라고 생각했었다.

 

돌이켜보면..

정말 정말 시간이 남아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해 본 적이 있던가...

우선 순위를 바로 잡아본다면....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들을 하는 것이 1순위가 되야 했던 건 아닐까....

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이 해도 안 해도 되는

가장 나중으로 밀려

내가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최소화 시켰을까....

 

남들은 모르지만 자신이 정말 완벽하다고,

자신에게 흠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 이 지구 위에서 바라보는 수많은 점들 중

아주 잠깐 동안에 지나지 않는 한 점에 불과하다.

 

이 것을 깨닫는 자들은 좀더 자신의 행복에 귀 기울일 줄 알고,

의미 있는 삶에 치중할 수 있을 것이다.

 

- 어쩌다가 접하게 된 글인데...

  어느 분의 글인지... 복사해 놓은 것이 지워져서 밝힐 수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