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으이그 인간아

주님의 착한 종 2008. 11. 16. 11:46

으이그 인간아

 

 

술이 곤드레 만드레 취해 돌아온 남편이 한참 자다가 나가기에

부인은 화장실가나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30분이 지나도 남편이 들어오지않자

부인은 은근히 걱정이돼 나가봤더니….

 

남편이 마루에서서 마당을 향해 서 있기에 부인이 소릴 질러댔다.

 

부인 : 아니 지금 뭐하고 서 있는거야?

 

남편 : 술을 많이 먹었더니 소변이 끊기질않네….

 

 

부인 : 으이그~ 이 인간아! 그건 빗물 내려가는 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