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스크랩] 소무역 유감...

주님의 착한 종 2008. 7. 3. 10:30

누구는 말한다..

역마살이  있어서 ..부평초 처럼  떠돌아 ..다닌다고..

 

누구는 말한다..

미래..대..무역상이 되고싶어 ....경험삼아 다닌다고...

 

참..사연도 많고..탈도많은 곳이 ..보따리 세계인것 같다...

 

한국 땅이 좁다고 ..일본으로 중국으로 ..미국으로 ..그것도 모자라서..

베트남  필리핀,,태국 유럽   중남미 ..전세계..안가는 곳이 없다..

 

그져 .

가고싶다고 생각나면  ..횡하니 비행기타고.

전세계 구석구석을   떠돌아  다니는  사람들이  보따리상 들이다

 

꼭  돈을..  벌러다닌다고 ..말할수도 없다..

꼭..돈이 목적 이냐고.. 묻는 다면  열에  일곱은   고개를 흔들 것이다..

 

분명..돈을 벌러..해외로..다니지만..

꼭 돈이..목적이였다면 한국에서  다른..장사를 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그져 부평초 처럼  다른나라...사람들..세상  사는 모습을 ....구경이나 하면서..

혹시 많은 돈을 벌면  더더욱.. 좋은 것이고 ..아니면..밥술이나 먹어도 그만이고...

 

그렇게  마치.. 팔자려니  이직업을   ..쉽게...버리지못하고..

업보를 치루듯이..떠돌면서..보따리를 하던  그런..그런..

쟁이들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재의 보따리의 모습인것  같다... 

 

5-6 년 전부터 인터넷  세대들이

본격적으로   보따리   업계로 들어오면서..

 

전문 소무역..정보가 난무하고... 조직적으로..행동하고...

정식 영업을 ..거래선에 시도하고 ...상품을 개발하고...

 

보따리무역 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면서...

무관세 통과에  도덕적..문제성과  ...무역상들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치밀하고 세밀하게  분석 비교 하면서..

그들의  틈새시장을 ...몸으로 때우면서 ...정식 통관이라는..

그리고..첨단...마케팅을  도입한  거래선 관리라는 양측을 동시에 공격하면서...

 

젊은 감각의 새로운 직업을 정착시키는..

신세대 보따리상들(그들은 보따리라는 호칭을 아주 싫어하지만)..현실은..

 

전국 대학의 50개가 넘는  소무역  동아리및 창업 인큐베이터의 

소무역.. 대거 진입..

 

그들은 방학때마다  중국이다 일본이다  보따리무역실습을 시키며...

가지고온 상품을  학교 축제나..프리마켓을  이용하면서 공개적으로   소무역을..

활성화 내지 양성화 시키고 있다....그리고..

 

일찍 소무역이  새로운    전문직업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간파한..

선구자(?)들은...카페나 단체를 만들어서..지도자로  리더로 ..또한..이직업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그 숫자도 잘 알려진것만도 .서울 부산 등지에 30-40단체가 넘어서고 있다..

 

그것과 맞물려 세관에서도..

정부차원의 ..세관  지도사항으로..소무역의 신세대들을  ..

우호적인  태도로..그들을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관세청에서는 24시간   질문의 응답을 해주는 시스템 이라던가..

특허청에서는 전화문의..만으로도  친절히   수입 상품 판매를 지도해준다..

 

무관세 통과 를 목적으로 하는..기존 보따리상들은 ...

계몽  처벌..그리고 또 다시 ..교육  계몽..처벌을  ..정부차원에서는 인내력을 가지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덕분의  부산  세관에서는 거의 기존 형태의 보따리상이  사라지고 있고..

인천세관에서는 전세계를 상대하는 보따리상의 ...질서잡기가  ..아직은  시작하는.시기라 보고있다..

 

아직은  계몽과처벌을  동시에 하는 양면적전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따리 동지들도

예전과는 많은 시각이 변하고 있다..

 

무관세 통관의 의한  눈치보기가..인격적인 ..문제로 부각이 되면서..

한편으로는..다양한  전문지식 과  경험을  겸비한 인제들의.. 보따리무역 진출 이..활성화 되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온라인 마켓쉐어의 ..범위가  폭넓고..다양하게...

형성되면서..전과는 다른 모습의  보따리 세계가 펼처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이번 소고기 파동을 격으면서..

함부로  수입식품을  무검사 통관해서  들여오면  안된다는 인식이 생기기..시작했고...

 

정부가 강력히 검수 와 검품을 하는 것이

결국은 우리 서민을 보호 한다는 것도 인식하기 시작 했다 ..

 

뭐든 변한다..

보따리  세계 역시 항시  변화를 주는 것 같다..

 

단돈 백만원의  적은자본 이라도   정식 통관을  생각하고

핸드케리로 들여와 ..통관만큼은 정식 통관을  하자는   쪽으로.. 급속히 시장이 형성 되면서..

보따리는 무서운 속도로 변하고 있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기존  보따리상들은 ...살아..남아 있겠지만..

그들의 업무형태는 분명  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것 같다...

 

소무역  보따리무역..기존 보따리상등..

상황에  따라서   무한  변신할수 있는 전천후 ..멀티.딜러들의..모습이

본격적으로    보따리  세계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제작한..

명함과 카다록과 한글 상품 설명서를  준비하고..

 

자신만의  색갈로 무장한..  자신만의 상품을 들고..

거래선  사장님들에게   사업 프레젼 테이션을 시도 하는..

멀티 보따리상들이 ..앞으로는..시장을 장악할 것이다... 

 

그것이 지금의 보따리들이   변해가는..모습이고...

미래  보따리들의 자존심이  이지만...

 

하지만..그래도..

과거  우리.선배들이 하던   고전..방식의..

 

개나리 봇짐을 들고  세관의눈치를..보면서...

중국이나 일본에들어가  ..

서툰  그나라...언어로 손짖발짖으로 상품을 팔고..

 

그나라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려고

발품을 팔아가며..자식같은  한국 젊은 세관들의 눈치를 보면서.. 땀흘리던..

 

그리고는

저녁에 한국 에서 ..가지고온 소주를 나누어 ...마시면서..

하루 아침에 .형 동생 하면서 ...친혈육처럼  가까운  이웃사촌이  되던.. 

 

그때.. 그시절이 너무나 그리운건..

내가 나이가 많기  때문인가.....아니면  정이 많기  때문인가...

 

출처 : 생생소호무역
글쓴이 : 한세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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