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을 중국인(한족)만 채용하다 보니 업무상 번거로움이 있어서
조선족 여직원을 한명정도 채용할려고 면접을 보게 되었다.
직원이 전부 중국인이다 보니 제가 외부 출장중이거나 외부로 나갈때는
한국에서 오는 전화를 직원들과 의사 소통이 안되므로 대화가
안된다.
그러므로 조선족 여직원을 채용할려고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저희 회사에서 작성한 이력서를 주면서
서류를 작성하라고 주었다..
그런데 아가씨가 이력서를 작성하지 않고 본인이 작성해온 이력서를 주는것이 아닌가.
아가씨가 작성해온 이력서는 저회 회사 이력서 양식과 다르므로
안된다고 하면서 꼭 저회 회사 양식으로된 이력서를 작성하라고 하였다.
근데 이아가씨...왈..
굳이 본인이 작성해온 이력서로 제출해야 한다고 하는데 마음속으로 어이가 없어
채용 안한다고 마음먹고 아가씨가 작성해온 이력서를 달라고 하였다..
그런데 이력서를 유심히 보고는 이상하여 아가씨..신분증좀 줘보세요..라고 본인이 말하였다.
신분증을 보고 이력서에 쓰여있는 신분증번호와 대조해보니..
끝자리 4자리 숫자가 틀리는것이 아닌가.
아가씨..신분증 번호 뒷자리 4자리숫자와 이력서 번호숫자가 틀리네요..라고 말을 하니.
이아가씨 하는말..사장님 이력서 주세요.회사가여기밖에 없나요?
말하면서 성질을내는것이 아닌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행동과 말을하는게 정망 이상하게 느껴졌다.
그리고는 내가 이력서의 중요성과 이력서를 솔직하게 작성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려니
들은척도 안하고는 박으로 후다닥 나가버린다..
우리 회사는 여지껏 조선족을 채용안했다.
업무상 한명정도 채용하려고 면접을 보다가 이런 경우를 당해보니
그냥 황당할뿐이다.
그누구를 믿어서도 안되는 중국 사업..
갈수록 중국사업이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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