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의 문을 두드려야.

 

변화하는 중국을 느끼시나요?

우선 위안화의 가치 변화입니다.

제가 들어왔던 10년 전의 위안화는 8.8을 넘었었죠,

그런데 그 위안화가 지금은 7.3까지 치솟았고

2008년 말 방어 목표가 6.7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경제연구가들은 6.5가 무너지고

6.0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거기다 인건비 상승,

지금 이우를 비롯 대도시의 공인들이 1000위엔 이상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인원 확보가 힘들다고들 하더군요.

 

거기에 아시다시피 유류가 인상으로 인한 원자재가와 물류비용 상승.

2008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신 노동법은, 상기 나열한 문제점에

마지막 폭격이 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수출만을 고집한다고

바이어들이 우리 기업들을 과연 선호할지요?

 

내수의 문을 두드려야 할 겁니다.

한국에 있는 기업이든 중국에서 활동하시는 기업이든

내수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매년 15% 이상 증가하는 소비증가율,

그리고 2008년 올림픽 특수,

 

곧 다가올 국민소득3000불 시대,

이러한 것들이 내수를 하여야 하는 절대적 원인입니다...

남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가야지 하면 늦습니다.

이미 유럽의 국가들은 이미 이전부터 이 부분에 전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조금은 앞으로 보고 시간을 투자했으면 합니다.

 

너무나 추진력이 부족하고 거기에 조급함은 누구보다 앞서나

우리의 모습에 변화를 갖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내수,… 지금이 적기이며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이

이해 되시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