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성공기 2기 – 난 힙합이 좋아 1
글쓴이: 다음 내가게 쇼핑몰, 러브테마
오랜만에 내가게 와서 글을 적어 봅니다. 요즘 시국이 말이 아니라 다들 힘드시죠..^^ 예전에 여친이랑 동업하다가 성공담 쓴 사람입니다.
아시는 분들 있으려나 그때 꽤 많이 보셨는데..^^ 요즘 올라 오는 글 보니 너무 참담해서요..^^ 희망의 글 한번 남겨봅니다.. 반응 있으면 요즘 한가하니 계속 올리구요 반응 없으면 접 습니다..^^(재미 삼아 쓰는 글이라 반응 없으면 ㅋㅋㅋ)
우선 100%로 실화를 바탕으로 쓰며 약간의 오버나 허구는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1기 줄거리 (못 보신 분을 위해)
좋은 회사 때려 치고 1000만원 가지고 쇼핑몰 오픈했다가 완전 쪽박차고 300만원 전 재산 털어서 만든 제작 사이트로 극적으로 돈 벌었다. 뭐, 이런 이야기..^^
이제부터 2기 시작 말 그대로 저희는 티셔츠 제작 사이트입니다.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오셨고 많은 분들이 상담을 하셨으며 많은 분들이 참담한 실패를 하셨습니다.
허나 이중에서도 극적으로 인생 드라마를 쓰신 8분이 계시는데요. 이런 거 올려도 되나..? ㅋㅋㅋ 허나 여러분들을 위해 과감히 올려 드립니다..^^
제 얘기는 아니고 저희 회사에서 제작 하시고 성공 하신 분들 이야기이십니다..^^
난 힙합이 좋아 1
대구에 사시는 박사장님의 이야기이십니다. 나이는 20대 후반 얼굴은 30대 후반 ㅋㅋㅋ
그분을 처음 보았을 때 정말 빈곤하게 생기셔서 감히 의류를 제작하실 거라는 생각은 전혀 없었지요.
처음 대화 내용이 생각나는 군요. 2006년 9월 달의 이야기 (사투리 약간 씁니다.) "팀장님 요즘 같은 경기에 의류 제작하면 미친놈 소리 들겠지요..?"
"아니..뭐.. 돈 벌려고 제작 하시는 것인데 욕이야 먹겠습니까..^^"
"물론 그러 하지요. 허나 지금 전 제 전 재산을 걸려는 것이라 친구들이 마구 반대합니다."
"그러시면 좀더 생각을 해보심이 어떠신지요..?
"생각은 그렇고 (의류 하나를 꺼내며 후드 티였음) 이미 맘 먹었습니다. 이거 디자인 살짝 바꾸어서 빅 사이즈로 힙합 옷 하나 만들어 보려는데, 견적 좀 내여 주이소..?"
지금 와서 생각 해봤지만 정말 장난 아닌 옷이었습니다. 멀티디자인(옷 전체에 들어가는 나염이나 자수)에 곳곳에 특이한 장식들.. 헉 정말이지..ㅜ.ㅜ
"이대로만 나오면 바로 제작할 것이니 견적과 된다 안 된다만 알려주세요.."
헉, 이 진지한 모드 정말이지 무서웠다
"우선 공장가서 경적은 알아 보아야 하고요. 견적은 내일 알려드리는데요 수량은..얼마나 하실 건지요.?
가방서 무엇을 주섬주섬 꺼내더니만 이상한 서류철 하나를 펴 보이며
이 디자인은 이색, 이 디자인은 요 색, 각 100장씩 총 900장이요.. (그 비장함이란..ㅡ.ㅡ)
총 디자인이 9개였다. 그리고 그분을 돌아셨고 내일 케이티엑스 타고 다시 올라온단다 는 말
전화 연락 드린다고 말씀 드렸더니 그러면 정성이 부족해서 안 된다나.. 어찌했던 간에 그럼 다음날 2시에 보기로 하고...^^
반응보고 2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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