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커스모드의 쇼핑몰 실패 와 성공 경험담 이야기
본 이야기는 실제 저의 이야기이며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처음으로 쇼핑몰을 운영한 시기는 2001년 마이샵의 임대형 쇼핑몰이였죠.
그 당시 내가 팔고 싶은 상품을 등록하고 홍보는 별도로 하여
판매된 수익금에 대해서 수익을 받아가는 거였습니다.
첨에는 명함에도 박아 넣고 친구들에게 소개도 했죠.
컴퓨터 장사하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네가무슨 쇼핑몰을 운영하냐고... ㅡ.ㅡ
암튼 했죠!!
첫 달에 5만 원 정도 벌었죠... ㅡㅡ; 그냥 막무가내 했죠...
결국 접고 말았죠... 그러다 독립형 쇼핑몰에 관심만 두고 있었죠...
그리고 2002년에 핸드폰 매장을 하나 차렸죠.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했죠...
쇼핑몰 구축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컴맹 과도 같았죠.
hp메이커스 라는 데다 의뢰를 했죠... 견적이 140만원 나오더군요..
핸드폰 쇼핑몰....
그쪽에서 운영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레서 제가 가서 배우겠다고 했죠...
그래서 140만원 주고 만들었죠.... 검색엔진에도 등록하구요....
문제는 쇼핑몰을 관리에 있었죠... html 그게 몬지도 몰랐으니까요... ㅡㅡ;
상품의 가격이나 이미지를 바뀌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니까 답답했죠....
포토샵도 초보였구....
더 웃긴 건 관리자모드가 없이 수정해야 했다는 거요...
그래서 html을 조금 아는 친구에게 물어보고 배웠죠...
한계에 부닥칠 때마다 쇼핑몰 만들어준 업체에 의뢰를 했고
수정비용 꼬박꼬박 주고 했어요... 한마디로 돈 칠 했죠...
그러고 옐로우 페이지라 하면서 여기 저기 신문사
모~ 방송국 등 광고하라고 전화 오더군요...
그래서 했죠 그것도 1~2년 계약으로....
그리고 대형 포탈은 아니어도 조금 알아준다는 싸이트 몇 군데 배너
광고를 했죠... 대출받아서.... ㅡㅡ; 킁....
그렇게 한달 후...판매는? 핸드폰 딸랑한대~ ㅠㅠ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오프라인 매출하락!!
여름에는 핸드폰 장사가 원래 잘 안되요...
대출받은 돈은 메꿔야 하는데 온라인 오프라인 전부 매출 꽝!!
결국 매장을 빼기로 했죠...
매장을 팔고 대출 빛 카드 빚 갚고 나니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렇게 실패를 하고서 방황하다가 컴퓨터 장사하는 친구가
자기 사무실에 나와서 가게 좀 봐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갔죠... 할일 당근 없었죠....
컴터 앞에 앉아서 갬만 열심히 했죠....
그러다 어느 순간 내가 왜!! 이러고 있을까?
순간 내 쇼핑몰에 대한 문제점을 내 자신에게 묻게 ?죠?
도대체 왜!! 어떤 이유로?
그래서 그때부터는 쇼핑몰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죠....
초보실력의 포토샵도 더 공부하고... html도 공부했죠....
그렇게 1년이 지났습니다. 2003년,
작년 쇼핑몰 실패에 대한 분석이 나오더군요....
1. 상품의 가격경쟁이 틀렸다!!
2. 관리자체가 너무 형편 없었다.
3. 관련지식이 바닥이었다.
4. 인터넷 쇼핑몰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지 못했다.
2003년 여름.....
11만 원 주고 쇼핑몰 구입했죠...
그리고 핸드폰 공급업자와 가격과 판매수량에 대한 협의를 끝냈죠....
핸드폰 상품을 직접 등록하고 관리하는데 아무런 지장 없이 준비했죠...
그리고 1개월간에 걸쳐서 게시판을 조작했죠....
쇼핑몰에 회원이라곤 아무도 없는데 문의 게시판에 들어가보면
무슨 문의가 그리 많고 또... 많이들 구입에 관련된 말들...
다~~ 조작했죠....
그 이유는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보고서 짜낸 계획이었습니다.
쇼핑몰 메인 화면을 보면 한정수량!! 이벤트기간 언제까지 등등!!
마치 체면을 거는 듯한 글들로 소비자의 구매촉구를 일으키는 등등의
문장들...
게시판에 구매 신청하는 글들...(조작)
검색엔진 등록 일부로 안 함!! 광고 및 홍보 안 함!!
그리고 카페에도 나와있듯이 옥션을 적절히 이용했어요...
옥션에 10만원입금 하고 상품을 등록....
옥션은 쇼핑몰 링크 걸 수 없는거 아시죠....
그래서 판매자의 다른 상품보기 또는 가입신청서 작성하기 등등
교묘한 방법으로 상품 등록했죠...
그러고 나서 딱 하루 만에 핸드폰 20대 팔았습니다.
대박이였죠!!
그때 한대 당 마진이 7만 원이었으니까
하루 순이익이 140만 원이었죠.
한 달이면 얼마죠? 계산되시죠!!
그때는 밥을 먹지 않았어요 배고픈걸 몰랐으니까...
잠을 못 잤어요, 부자 되는 마음에...
너무 행복했죠. 그 동안의 마음고생과 실패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했죠....
그런데!! 3일만에 모든걸 포기해야만 했죠...ㅠㅠ
이유인즉 정보통신위에서 대대적인 감사가 시작된 거에요.... ㅠㅠ
보통 주먹구구식이었고 감사 길어야 1 주일 이었어요...
그래서 조금 기다리자 했죠...
그런데 2003년 11월 말까지 감사하더군요...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죽고 싶었죠!!
참고적으로 핸드폰은 출고가 이하로 판매할 수 없어요.
보조금 지원이 안되기 때문에
또한 출고가의10%이상 사은품을 제공할 수 없죠...
걸리면 한대당 500만원의 벌금에 영업정지 또는 코드 삭제 등의
제약이 있어요.
그러니 핸드폰 장사하고 싶겠냐구요....
부자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러고 2004년이 되면서 010 이 나오고 번호이동제가 실시된 건 아시죠?
그래서 그 틈을 타고 핸드폰 올해 1월에 쫌~ 팔았죠...
근데 이것도 1달뿐...
sk에서 번호이동으로 ktf에게 빼끼지 않을라고 안간힘을 쓰더니
2월달 되니까 소비자들이 대부분 알더군요... 약정할인도 그렇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인터넷으로 핸펀을 많이 팔 수 있을까? 연구했죠...
분석하고... 그렇게 4월 중순.... 본 카페도 알게 되었고....
분석한 자료를 가지고 4월3째 주에 시도를 했죠....
결과는? 대박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하루 순이익 10만에서 20만 정도 이거든요....
여기까지 오기가 넘 힘들었어요....
실패에 대한 아픔과 고통....
친구들의 무시감... 부모님은 공장에나 나가라고 하고....
제가 29살에 가출한 경험이 있다면 믿겠어요? 사실 ?겨난 거죠...
그리고 친척들의 직업소개... 자존심 상해서 죽고 싶은 게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옷 사입을 돈도 없어서 동생 옷 입구 당기고
이발할 돈도 없어서 몇 달씩 머리도 못깍구....
밥 사먹을 돈도 없어서 굶고 다닌 적이 한 두달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3월 달에도 보름 동안 집에 안 들어간 적도 있습니다.
공장 가래요.. 월급100만원 준다고....
동생과 직업 때문에 싸운 것도 한 두번이 아니었고....
식구들한테 버림받는 기분을 아십니까?
쇼핑몰 운영하면서도 소비자와의 크레임 건도 많았고
또한 명의도용 같은 경우는 참~ 해결하기 짜증나죠....
진짜 개 같은 경우가 간혹 있어여.. 쇼핑몰 하다 보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제 의지를 꺽지 않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념 하나로 버텨낸 겁니다.
사업이란 앞으로 더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빠르게 생각하고 정보수집하고 행동하고 항상 준비를
하고 있지 않으면 한 순간에 실패합니다.
카드로 30만원 이상 상품구입 시 공인 인증이 있어야 한다는 건 다
아시죠? 작은 정보라 할지라도 절대 소홀이 해서는 안 되요...
여러분들 사업하시는데 주변에서 누군가 믿어 준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쇼핑몰로 성공하고 싶다면 주위의 비난을 성공의 칭찬으로 생각하시고
의지를 꺾지 말고 끝까지 밀고가세요!! 단, 철저히 준비하시고요....
그럼~ 전 이만.....
우리 모두의 쇼핑몰이 발전하기를 바라며....
- 버커스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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