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걸려온 전화로 깨달은 점
글쓴이: ★콜㉣┣★
제가 밤에 알바를 하면서 낮엔 쇼핑몰을 운영하거든요...
그래서 늦잠을 자기가 일쑨데. 오늘도 어김없이 늦잠을 자는데;;;
10시쯤 되어서 전화가 한 통이 왔어요.
말인 즉,
쇼핑몰 중에 어떤 모자를 가리키면서 그 모자가 뭘로 만든 거냐고
묻더라구요.. 소재가 뭐냐구요....
그래서 아 이건 뭐로 만든 모자다~
이렇게 설명을 해주고 끊고 나니..
한가지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가격이나 배송 결제관련 문의가 아니고.
모자를 뭘로 만들었냐는 질문 전화라니...
그렇게 모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사진이 애매하게 찍힌 건가...
솔직히 전 판매자의 입장이라 이런 자세한 것까진
신경을 못 쓰고 있었거든요.
최대한 실제와 비슷한 색상을 만들려고 노력해서 찍는 데만 비중을
뒀지.. 그렇게 자세하게까진 생각을 못했던 거죠..
그 모자는 털실보다 조금 얇은 소재의 실로 만들어진 모자였답니다.
조금만 자세하게 확대해서 찍은 사진을 상품 전체사진 옆에
같이 놓았다면, 쇼핑을 할 때 좀더 신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의류 쪽 사진들은 몇 개씩 확대사진을 같이 놓긴 하는데..
잡화 쪽이라 신경을 못쓴 거 같아요...
그 문의전화 한 통화로
촬영에 조금 신경을 써야겠다는 점을 깨닳았죠.ㅎㅎ
한번쯤 소비자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습관도 도움이 될 거 같네용...
이상.
주절주절 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소호·온라인 > 쇼핑몰 운영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도매상 인맥이 성공 비결 (0) | 2007.09.12 |
---|---|
버커스모드의 쇼핑몰 실패 와 성공 경험담 이야기 (0) | 2007.09.11 |
일 200만 페이지 뷰를 만들기까지 (0) | 2007.09.06 |
[스크랩] 쇼핑몰 사이트를 팔거나 살때 절대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 (0) | 2007.09.05 |
[스크랩] 수입 온라인몰..유아용품.. 열기... (0) | 2007.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