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창업스쿨 이수 후 온 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김대승씨
창업 초보지만 쇼핑몰 운영에 희망이 보입니다
“창업의지는 있는데 이를 현실화시키지 못하고 있다면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스쿨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지난 해 11월 말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실전창업스쿨과정을 이수하고 그 해 12월 25일 사업을 시작한 덩더쿵의 김대승(44세) 씨. 그는 현재 자격증 관련 도서로 온-라인 쇼핑몰(www.gosibook.net)을 운영하며 창업성공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3개월 과정의 창업스쿨을 이수하는 내내 온 라인 쇼핑몰 운영을 염두에 두고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창업 관련 준비를 했어요.”
김씨는 실전창업스쿨에서 유통분야를 이수하면서 강사들로부터 창업과 관련한 다양하고 섬세한 부분까지 교육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중에 그가 유의해서 들은 분야의 하나가 마음가짐과 관련된 정신교육이다.
자신을 낮추어 가장 밑에서부터 시작하고, 이를 성공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고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그가 교육과 창업의 과정을 거치면서 몸소 체화해 낸 그만의 노하우다.
“저는 사무실 인테리어를 비롯 책상 등 사무용품의 재료를 사다가 직접 제 손으로 다 만들었어요. 그만큼 매사 애착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그 결과 역시 좋지 않겠습니까?”
김대승씨는 사업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채 안되는 시점에서 창업에 성공했노라고 말하기엔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지금까지 운영상황을 보아선 희망이 보인다며 밝게 웃는다.
창업스쿨과 같은 좋은 제도를 시민들이 잘 활용하면 좋을텐데..
직장인이었던 그는 명예퇴직을 준비하면서 창업스쿨을 찾게 되었다.
“요즘은 여러 곳에서 창업스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곳을 선택하여 과정을 이수해야 할지에 대한 사전공부도 필수랍니다”
성격이 꼼꼼한 그는 여러 곳을 놓고 장, 단점을 비교 분석해 보았고, 또 실제 운영과 관련 사전 조사를 한 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였다.
“일단은 강사진이 훌륭했어요. 창업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었죠”
그리고 담임제로 운영되는 창업스쿨은 1:1 컨설팅이 가능할 뿐만아니라 창업을 위한 사전ㆍ사후 컨설팅도 해 준다고 덧붙인다.
또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업과 동시에 신용등급과 자기자본비율 등을 따져 최고 5천만원까지 신용대출도 받을 수 있다.
“무슨 제도나 마찬가지겠지만 이렇게 훌륭한 제도를 창업의지가 있으신 분들이 십분 활용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는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창업의지를 갖고 이 제도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힌다.
도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김씨는 최근 예전에 자신이 몸담았던 출판계통의 일도 겸해 오는 2월말이면 ‘대한민국 큰 섬 독도’를 발간할 예정이다. 김대승씨는 그와 관련 이미 창업 후 컨설턴트를 신청해 놓고 있는 상태다.
매사 자신이 처음 일을 시작할 때의 절실함만 갖고 일에 임한다면 미래 또한 밝지 않겠느냐며 되묻는 김대승씨의 표정이 밝다.
서울에서 창업할 계획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어요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제5기 실전창업스쿨(http://school.sisc.seoul.kr/)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3월14일까지 창업스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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