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선정 시 놓쳐서는 안 될 2가지
출처 : 중년정보 카페, 글쓴이 : 로하스
----------------------------------------------------------
호황업종인가, 또 호혜업종인가?
상권과 궁합이 맞는 호황업종은 무엇인가?
실전에서 개업 이후 예상치 못하는 문제에 부딪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경우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경쟁점포의 출현이다.
경쟁점포는 동일 혹은 유사업종으로 동일한 상품이나 유사한 메뉴를
취급하여 공급과잉을 초래하기에 치명적일 수 있다.
상권 내에 후발주자로 입점한 점포가 자신보다 1.7배 이상으로 크다면
경쟁에서 크게 밀릴 수밖에 없다. 경쟁에서 지면 곧 이는 매출감소로
이어져 영업을 유지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따라서 입지분석 시 업종분석을 통해 경쟁이 예상되는 기존의 점포보다
1.7배는 큰 곳에 입지하는 것은 기본적이지만 개점 이후 경쟁업종
대비 더 큰 점포의 입점이 가능한 곳은 없는지도 미리 살펴봐야 한다.
이를 위해 업종조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업종조사를 통해서 점검해야
하는 사항이 첫째는 호황업종과 쇠퇴업종에 대한 분석이다.
상권 내에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는 업종이 있다면 이는 호황업종
으로 상권의 특성에 맞는 수요가 그만큼 많다는 반증인 셈이다.
또한 쇠퇴업종은 과거대비 업소가 줄어든 경우로 이는 아이템의 노쇠화
혹은 수요층의 전이 등 상권변화에 따라 최소 적정수요만이 생존하게
된다. 따라서 호황업종이라면 기존업소의 경쟁력을 분석하여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무기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면 기대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하지만 쇠퇴업종이라면 업종선택에서 당연히 제외하는 것이 옳다.
물고기는 물과 싸우지 않는다.
업종조사를 통해 점검해야 할 두 번째 사항은 호혜업종과 위해업종에
대한 분석이다.
호혜업종이란 희망업종에 도움을 주는 업종으로 업종 간 연계성이나
고객창출에 도움을 주는 업종이라 할 수 있다.
즉 학원상권의 경우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대형서점은 서점
주변의 커피전문점과 같은 휴게편의 업종에 고객을 전이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에 대표적 호혜업종이라 할 수 있다.
'물고기는 물과 싸우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주변에 자신을 도와
줄 업소가 많다면 성공에 다가가기에 그만큼 유리하다는 것이다.
반면 희망업종에 오히려 장애가 되는 업종이 있는 데 이를 위해업종
이라고 한다. 만두집을 희망한다면 미용실 주변은 피해야 한다.
만두집처럼 매장 전면을 개방하여 만두를 쪄내고 만두를 진열하는 경우
바로 옆에 미용실이 있다면 고객들은 혹시 머리카락이 만두에 날려
들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이 생기게 된다.
이는 만두집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외식업소라면 미용실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미용실의 경우 주변에 화장품 전문점이나 욕실용품 전문점과
같은 여성용품 판매점과 나란히 입지한다면 최상의 입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업종조사는 현재에 대한 예측도 필요하지만 이를 토대로 주변의 상가를
살펴 자신이 입점 후 경쟁점포의 출현 가능한 입지는 없는지도 사전에
점검하여 가장 이상적인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
입지조사를 수행할 때에 필히 점검해야 하는 사항이 업종조사임을
명심하자.
'소호·창업 > 창업실패,성공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홍창업 역전인생 (0) | 2007.07.25 |
---|---|
[스크랩] 실전창업스쿨 이수 후 온라인 쇼핑몰을 (0) | 2007.07.25 |
23년 직장경험 밑천 삼아 쉰살에 도전 (0) | 2007.07.20 |
온라인 창업 2개월만에 월매출 5천만 원 (0) | 2007.07.20 |
[여자의 아침]가계빚 ‘수렁 탈출’ 이제부터 시작 (0) | 2007.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