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년 6월4일 연중제9주간 월요일

주님의 착한 종 2007. 6. 4. 08:39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날이 갈수록 의인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남을 돕기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찾기에 급급합니다.
 
남을 돕는 일은 여유 있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앞 가리기에도 급급한 형편에 어찌 남을 도와줄 수 있단 말인가.’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누군가를 도와줘 보십시오.
 
언제나 새로운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은총의 충만함을 느낄 것입니다.

여유가 있다고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실천해 본 사람이 쉽게 도와주는 법입니다.
 
베풀면 돌아옵니다. 기쁨이 돌아오고 당당함이 돌아옵니다.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을 능가하기 때문입니다.
 
 베푸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면 어찌 그를 의인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베푸는 것에는 물질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정한 말 한마디, 온화한 눈빛 하나가 이웃을 기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듯한 말이 자선이 되고, 웃음 가득한 표정이 의인을 만든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매일 만나는 사람에게 얼마나 기쁨을 주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봅시다.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에게 먼저 의인이 되어야
참된 의인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정성스럽고
 
성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 ^*~
 
(가톨릭인터넷 정정애 안젤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