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말은
친구를 많이 만들고,
상냥한 말은
친구들을 정답게 한다.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들과 잘 사귀어라.
그러나
네 마음을 털어 놓을 친구는
한 사람만 택하여라.
친구를 사귈 때에는
너무 서둘러 네 마음을 주지 말아라.
어떤 친구는
자기에게 이익이 있을 때에만
우정을 보이고,
네가 불행하게 되면
너를 버린다.
어떤 친구는
원수로 변하여 너와 싸우며
너의 숨은 약점을 공개한다.
네가 잘 살 때는
네 집을 자기 집처럼 여기고,
네가 망하게 되면 등을 돌려
네 앞에서 자취를 감춰버린다.
성실한 친구는
안전한 피난처요,
그런 친구를 가진 것은
보화를 지닌 것과 같다.
성실한 친구는
무엇과도 비길 수 없으며
그 우정을 값으로 따질 수 없다.
성실한 친구는
생명의 신비한 약인데,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참된 벗을 만든다.
그러므로 그의 친구도
그처럼 참되게 대해준다.
(집회서 6. 17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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