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상품] 수입, 힘들지 않나요? No Problem!
'수입'이라고 하면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해보면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다음의 몇 가지만 주의하면 오히려 국내에서 상품을 조달하는 것보다
쉬울 수도 있다.
홈페이지나 상품에 힌트가 숨어 있다
외국도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제조사 총판 도매 대형 소매/인터넷
쇼핑몰'의 유통 구조를 가지고 있다. 물건을 수입하고 싶으면 도매상과
접촉해야 하는데, 쇼핑몰에 마련된 'Wholesaler Section'이라는 메뉴를
이용하면 도매업자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런 메뉴가 없을 때에는 실제 제품을 구입한 뒤 제품 포장
등에서 제조사나 도매상을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주력 제품만 다량 구입할 것
처음에는 일반 쇼핑몰에서 다양한 상품을 도매 가격으로 구입해 보는
것이 좋다. 경험 삼아 수입 통관을 해보면 관세와 부가세의 개념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무엇보다 상품을 들여와 직접
판매를 하면서 추이를 지켜봐야 상품성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주력 상품이 아닌 경우에는 일반 쇼핑몰에서 소량 다품종을 수입하고,
주력 상품인 경우에는 도매상을 통해 다량을 수입하면 된다.
영어가 문제라고요?
수입을 위한 의사 소통은 대부분 메일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어가 짧다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부족한 대로 영어로 메일을
보내면, 상대방도 복잡한 단어를 피해서 간결한 문장으로 답장을
해준다. 단 거래가 달러로 이루어지니 국내 환율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설명해 주고 세금이 없다는 것도 명시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수입이지만 그들에게는 수출이기 때문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국가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적게는 1%, 많게는 8∼9%까지 붙는
소비세나 부가가치세가 수출할 때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운송 절차 의외로 간단해
무게가 적게 나가는 고가의 상품인 경우에는 DHL, FedEx, UPS 같은
국제 특송을 이용해도 좋지만 무게와 부피가 나가고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라면 국제특급우편(EMS)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100kg이 넘는 경우에는 항공운송회사(Air Cargo)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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