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 나이에 맞게 해야 성공한다
창업하는 사람들은 성공을 꿈꾼다. 실
패하려고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신규 창업자중 성공확률은 15%가 채 안 된다는게 정설이다.
따져봐야 할게 많다는 얘기다.
그 중에서도 자신의 나이에 맞는 창업을 계획하는 일은 사업성공
여부를 결정하는데 큰 몫을 차지한다.
연령대별 성공 키워드는 무엇일까.
<>20대
젊음과 패기가 가장 큰 무기지만 자본력이 취약하다는 건 단점이다.
디지털사회에선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큰 돈을 벌 수 있다.
이런 튀는 아이디어는 20대의 전유물이다.
온라인문화가 몸에 배어있어 이를 기반으로 창업하는 것은
취약한 자본력을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자본력이 약하다는 건 아무래도 단점이다.
여기에다 사회경험과 인맥도 부족하다.
결론적으로 20대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길 수 있는
자금확보방안을 마련하거나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고르는 게 성공의 지름길이다 .
그 첫걸음은 정교한 사업계획서이다.
철두철미한 사업계획서는 부모,친지로부터 투자를 받는데도
필수적이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수시로 점검하는데도 사업계획서는
유용하다.
구체적인 아이템으로는 이동 도서. 비디오 대여나 클리닝사업처럼
창업비용이 적고 체력을 요하는 업종이 좋다.
<>30대
창업에 가장 적합한 나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적당한 사회경험을 통해 판단력도 무르익고 인맥구축 정도나 체력도
사업을 하는데 강점으로 작용한다.
20대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자금력 부족이 흠이다.
30대는 보통 가정을 이루고 어린 자녀를 두는 시기이므로
아동의류나 교육사업 등 생활에서 부딪치는 사업이 적합하다.
30대의 경우 부부창업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남편은 배달이나 홍보 마케팅분야, 아내는 점포운영이나 자금관리를
맡는 것이 효율적이다.
부부라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시너지효과는 동업의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부부창업 때는 점포운영자금과 생활비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출액과 손익 분석이 힘들어져 점포운영에 차질을
빚게 되기 때문이다.
<>40대 이상
사회경험이 풍부하고 창업자금도 어느 정도 마련돼 있을 나이다.
자신이 오랫동안 몸담았던 분야에 대한 전문성도 갖춰져 있다.
그러나 모험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
한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기 힘든 시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년의 나이에 창업할 때는 안전성을 최우선 지표로 삼아야
한다.
새로운 아이템을 좇기 보다는 자신의 경력이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게 현명하다.
노동강도도 고려해야 할 변수로 작용한다.
20,30대처럼 몸으로 때우는 업종은 피하는 게 좋다.
소호 사무실이나 원룸텔 고시원, 독서실 등을 임대하는 사업이
힘이 덜 들고 관리가 쉬워 권할만한 업종이다.
자료원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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