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수녀님들을 위한 기도

주님의 착한 종 2007. 4. 13. 09:34

사랑의 주님.

                                                                                       

저희들의 수녀님들이

오직 하나의 이름만을 생각하게 하여 주십시오.

햇님 만을 사모하여 꽃피는 해바라기처럼

달님만을 사모하여 꽃 피는 달맞이꽃처럼

피어 있게 하여 주십시오.

 

매일의 새벽 종소리에 긴긴 여운

빈 가슴속에 주님의 사랑으로 넘치도록 채워주십시오.

오직 주님 사랑 하나만이 넘치도록 채워 주십시오.

“나를 사랑하느냐?  

정말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나를 따라라."

매일 매일 듣는 이 말씀들이

지겹지 않음을 알게 되게 하시고                                

반복되는 말씀들이 듣고 있는 순간 순간

언제나 새롭게 수녀님들에게 다가옴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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