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온라인/사입 잘하기·소싱

초보자와 경험자

주님의 착한 종 2007. 4. 12. 10:58

초보자와 장사를 잘하는 사람의 차이

 

평균적인 사람은 행운을 꿈꾸지만 정작 행운이 다가오면 불안해하고,

거부하는 이상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는 자신에게 설마 그런 행운이 찾아오겠냐는 막연한 의문 때문에

일어나는 결과이다.

그래서 나는 종종 주어진 행운을 스스로 걷어차는 사람들을 보아왔다.

 

만약 어떤 전문가가 당신에게 한 상품을 추천해 주었다.

‘이 상품을 팔면 한 달 안에 5백 만원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다.’라고

누군가 당신에게 말했다고 생각해보자.

이런 수익률을 계산해서 보고 나면 ‘나도 한 번 저 물건을 해 봐야겠다.’ 고

다들 생각을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상품은 이미 몇 판매자에게 추천상품으로

정보를 제공한 상품인데도 단 한 사람도 판매를 하지 않았다.

이유는 위에 언급한대로 판매를 못 했을 경우에 대한 걱정이다.

이것은 2004년 여름에 실제 있었던 이야기이다.

올 여름에는 카고바지가 유행할 것이라는 예상을 한 나는 주변의 쇼핑몰

판매자들에게 카고바지를 판매해 보라는 권유를 했었다.

잘만 하면 올 여름에 천장 정도는 판매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그럼 초기 사입규모를 계산해 보자.

비싸게 잡더라도 하나 당 22,000원*1000개= 2200만원이 된다.

이런 큰 자금을 들여서 사입을 하다니 겁부터 덜컥 먹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진 데, 실제 수량으로 계산한 사입총액이 이렇다는 것이지

처음부터 바보처럼 이렇게 많은 양을 사입을 하는 사람은 없다.

 

처음에는 사실 30개 ~50개 정도 사입을 해서 시작하면서,

일단 판매를 시작해보니 꾸준히 주문량이 늘어 계속 판매를 진행하게 되고

물건을 지속적으로 사입을 하면 되는 것이다.

판매량이 늘어난 만큼 도매거래처에서 계속 단가는 다운을 받았을 것이

분명함으로 당연히 매출은 높아지게 된다.

장사를 잘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초보자는 우선 천 장이라는 소리에 사입 단가를 먼저 계산해 본 것이다.

2200만원이라는 사입규모가 나오니 의례 겁부터 먹고 포기한 것이다.

이렇듯 초보자가 계속 초보 딱지를 땔 수 없는 이유가 상황을 분석하지

못하고, 과감한 결정을 못하는 데서 온다고 봐야 하며,

본인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상기 내용은 사이버쇼핑몰 창업보육센터  장용준 컨설턴트의

'매출을 두배로 올려주는 쇼핑몰 사입의 기술' 중에서 발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