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스스로를 내맡기는 기도

주님의 착한 종 2007. 3. 16. 14:40
 

           스스로를 내맡기는 기도

 

    아버지, 이 몸을 당신께 바치오니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저를 어떻게 하시든지 감사드릴 뿐,

    저는 무엇이나 준비되어 있고,

    무엇이나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저와 모든 피조물 위에 이루어진다면

    이 밖에 다른 것은 아무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제 영혼을 당신 손에 도로 드립니다.

    당신을 사랑하옵기에 

    이 마음의 사랑을 다하여 제 영혼을 바치옵니다.

    하느님은 제 아버지이기에

    끝없이 믿으며 남김없이 이 몸을 드리고

    당신 손에 맡기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저의 사랑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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