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동네북님의 중국소무역경험일기

경험일기 129 - 에필로그

주님의 착한 종 2007. 3. 6. 10:17

 

이로써 동네북님의 경험일기를 모두 연재하였습니다.

 

물론 이 이후의 경험일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이나

몇날 몇일을 찾아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들리는 풍문에 의하면,

동네북님의 글이 책으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도 있군요.

 

사실은 제가 옮긴 분량이

동네북님이 200번째 쓰신 글이랍니다.

 

'하이윈난'이라는 카페에 한 개의 압축 파일로 만들어져 있던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풀어 오타를 수정하고,

문맥에 약간의 편집을 가해 옮기다 보니..

(그래도 동네북님의 기록 의도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00개의 글이 이렇게 줄어든 것 같습니다.

 

덕분에 많은 공부는 했습니다.

아직 '딱, 이거야!!' 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어렴풋이 무역이라는 것,

특히 중국무역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은 눈을 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동네북님의 글을 발견하는 행운이 있다면

다시 이곳으로 옮겨오도록 하겠습니다.

 

제 불로그에 오셔서 읽어주신 많은 분들..

특히 감사와 격려의 꼬리 글을 달아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무역인을 꿈꾸는 늙은 골목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