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창업/땀 흘리기

긍정의 마력 !

주님의 착한 종 2006. 12. 29. 15:38

 

 

긍정의 마력 !

 

옛날 그리스의 '지혜의 여신' 아테네는 인간에게 문제를 내었습니다.

문제는 어떤 매듭인데 상당히 복잡하게 생긴 매듭이었습니다.

문제를 받은 사람들은 고민에 빠졌죠.

어떻게 풀지 몰라 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나라의 원로들과 정치하는 사람들, 과학자 등 실세란 실세는

모두 모여서 지혜를 모았습니다.

결론은 전국에 공고를 해서 이 문제를 푸는 사람에게 엄청 많은

상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전국 각지에서 내 노라 하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긍정의 힘.

한번은 힘이 아주 센 장사가 나타나 매듭을 풀려고

이리 빼고 저리 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매듭은 점점 더 꼬여만 갔습니다.

이번에는 마술사가 마술로 풀려고 했지만 허사였습니다.

다음에 등장한 수학자도 공식을 적용하여 풀려고도

하고 계산적으로 하기도 했지만 허사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정치가도 나와서 정치적으로 해 보기도 하고

씨름꾼, 무사, 어린애, 노인 할 것 없이 모두 도전해 보았지만

매듭은 끝내 풀지를 못했습니다.

계속 세월은 가고 그 소문이 이웃나라까지 알려지게 되고 별의 별

사람들이 다 해 보았지만 그 매듭은 풀리질 않았습니다.

세월이 한참 흐른 어느 날, 사람들이 그 매듭을 풀려고 모두 모여

웅성거리고 있을 때 어디선가 먼지를 날리며 말을 타고 온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눈은 파랗고 흰색의 머리를 한 젊은 청년은 말에서 내려

사람들을 향하여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리고는 그는 "모두들 비키시오! 내가 이 매듭을 풀어보겠소!" 하며

소리쳤습니다.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젊은이의 행동을 가소롭다는 듯 모두들

비웃기 시작했습니다.

"하하하! 어디 어린 녀석이 돌았나보다.

세상에 그리 훌륭한 분들도 풀지 못했는데 네 녀석이 어떻게 이

매듭을 푼단 말이냐? 저리 가라! 어서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오너라.

하하하" 하고 모두들 떠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청년은 그런 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 매듭으로 다가가

갑자기 옆에 차고 있던 긴 칼을 빼들어 냅다 매듭을 내리치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그 매듭은 두 동강이 나면서 정말로 풀리고 만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아연실색을 하고 이구동성으로

"네 이놈! 어찌 그런 식으로 풀라고 했는가? 그렇게 할 것 같으면

벌써 수 백 년 전에 그 문제를 풀었지 여태껏 그렇게 왔겠는가?" 하고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청년은 칼을 다시 집어넣고 천천히 말에 올라타며 큰소리로

"하하하... 나는 이 세상을 지배하는 제왕이 될 것이다" 하고 외치며

먼지를 날리고 다시 오던 길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가 바로 알렉산더 1세였던 것입니다.

정말로 그는 유럽을 거의 지배하였고 아시아 지역 일부 지역까지

지배한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일단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를 푸는 방법에 있어 접근방법이 부정적인 시각으로

어렵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불가능해! 정말로 어려운 문제야. 내가 해결할 수 없어!

여태껏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시작하면 정말로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정말로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알렉산더 1세처럼 무조건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접근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의외로 모든 것을 단순하게 해결해 줄 때가 많습니다.

가능하다고 하는 생각이 먼저 머리를 가볍게 해주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돕기 때문인 것입니다.

어떤 사고의 전환에서 정말로 어려운 것은 본질이 어려운 것보다도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하여 어렵게 만드는 쪽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정말로 어려운 일도 많고 힘든 일도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결코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이야말로 모든 것을 푸는 열쇠가 아닌가 합니다.

"긍정의 힘은 계란으로 바위도 깨트린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북한 핵실험, 대외경제 불안, 기타 등등 국내외적인 문제가 한반도

주변으로 산적해 쌓여 있습니다.

이럴 때에 너무 힘들다는 부정적인 견해보다 국민들에게 긍정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많이 나와야 합니다.

┃국정넷포터 최인식 (mix9322@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