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보내준 글 입니다.
내용이 좋아 함께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3부 (중국사업자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길)
이미 많은 중국 사업자들이 위와 같은 경로를 통하여 실패한 중국통이 되었읍니다
과연 우리는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고쳐 나가야 할것인가??
1. 중국에 대한 공포를 없애자
우리는 막연하게 중국시장을 두려워 하면 안됩니다 ..
중국시장은 노력하기에 따라서 아주 손쉬운 시장입니다
중국인의 상술이라고??
중국인의 상술은 우리한국인에 의해서 깨지고 있읍니다
한국인의 열성과 근면, 성실은 중국에서도 통합니다
금호 고속의 서비스를 보십시요
중국의 버스를 처음 타본 사람들은 정말 짜증 스럽습니다
정류장에서의 출발시간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기 일쑤이고, 그것을 믿고 차에 앉아서 출발할까봐
화장실
2.중국진출 목표를 정립하자
중국에 왜 가는가?
이 목표를 한번만 자신에게 더 물어봅시다!
쇼핑하기위해서인가? 돈벌기위해서인가? 관광인가?관광축에도 못끼는 밤이 그리워서인가?
돈벌기 위해서라면 돈을 들고 한국에 올일이다
쇼핑하려면 적당한수량만 쇼핑하고 곧 돌아오십시요(컨테이너로 쇼핑하지말고)
관광이면 물건에 정신 팔려서 어줍쟎은 욕심 내지 마십시요
밤문화를 즐기려면 그것에 적당한 돈만 소지하고.. 사업자금까지 거기에 쳐넣지 마십시요
이 모든것을 겸한다고?? 아서라.... 중국에는 그렇게 좋은일은 없습니다...
3.중국 관련 정보의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 대다수의 중국관련 홈페이지나 카페등 은 중국진출이 아닌 중국쇼핑 중심입니다
중국쇼핑을 우리 사업자들의 목표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중국에 진출하여 고군 분투 하다보면 한국의 조그만 시장은 곧 나의 손에 떨어질것입니다
지금은 아니라도 몇년안에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4.시장조사라는 명목으로 중국에 가지 마라
그런것은 우리를 실패한 중국통으로 만들 뿐이다
시장조사 를 모집하여도 주최측에서는 돈벌이가 되지도 않는다..
그럼 왜 무익인것을 계속하는것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주최측 자신이(한국인 또는 조선족)중국시장을 부딪치려는 의지가 결여된것은
아닌지?? 아니면 그냥 해 오던 일이라서 그런지??
점점 쭈그러 드는 한국의 조그만 시장을 놓고 몇년후의 모습도 예상하지 못해서야..........
5.중국사업의 기초는 중국어 이다
최소한의 간단한 중국어는 배워야 합니다.. 입이 떨어지고 귀가 조금이라도 열리면 나머지는 시장에서
부딪치는 중국인과 의 과정에서 저절로 익숙해 질수 있지요
예전에 중국 심양 철서구에서 잠시 거주할때 야시장에 간 일이 있습니다
일가족으로 보이는 아이 하나와 어른 남자 , 어른 여자 이렇게 셋이서 야시장에 나와서 스타킹 같은
너절한 물건을 파는데 종이에 중국어로 일원에 1켤레씩이라고 써있는 상자쪽지를 앞에놓고
그냥 앉아있었읍니다.....
이렇게 적은 물건을 셋이나 나와 앉아 있는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유심히 보았는데....
그들은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 이었어요
처음엔 말을 못하는 농아가족 인줄 알았는데 아이의 입에서 갑자기 우리말이 튀어 나왔읍니다
배고프다고.....
그들은 탈북자 였는데 중국어가 익숙하지가 않았기에 될수 있으면 말을 적게 한 것 이었읍니다
함경도 무산이 고향 이라는 이씨에게 저는 약간의 도움을 베풀면서 장사 하여 빨리 자리 잡도록
이것저것 도와 주었었읍니다.
장사라는건 이상하여서 말을 한마디도 못해도 그냥 앉아만 있어도 물건들은 팔려 나가는 것이었고
점점 그들의 불어나는 재산을 속셈하며 같이 있어 준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단속이 두려워서 내몽고
호화호특 시로 간다고 인사 왔을때는 중국어도 제법 하고 자본도 좀 모은것 같아 내일처럼 뿌듯한
적이 있읍니다
간단한 숫자 개념만 알아도 중국시장 개척이 훨씬 쉽지요
이제 중국어를 의사 소통정도의 간단한 개념은 꼭 익힙시다
6. 중국인의 마인드로 접급하자
중국에 가면 중국사람이 되어라
중국에 가서 한국에서는 어떻고 .... 이런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듣는 중국인은 그럼 그렇게 좋은 한국에서 살지 중국에는 왜 왔냐고 하기마련이고요
중국에 가면 중국인이 되어 중국인처럼 살아야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요?
이글을 읽는 우리 무역상은 모르는가요?
다 알지요.... 그러나 문제는 실천입니다
중국인처럼 살라고 아무리 말해도 외국인처럼 사는게 문제지요
외국인으로 아무리 중국에 오래 살아도 중국을 알수 없읍니다..
중국에 가서는 중국인처럼 한달에 한가족이 1,000위안으로 살아보십시요
5,000위안도 모자란다면 우리는 중국인의 마인드로 중국인처럼 사는게 아닙니다..
한번 실험 하여 보자 ..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아도 1,000위안으로 살수도 있을때가 되면
우리는 중국인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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