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시집 보내면서 내 나이를 알게 되었으니 (가톨릭 인터넷 박 영효 님) 딸을 시집 보내면서 내 나이를 알게 되었으니...... 성당의 커다란 은행나무, 잦은 가지를 감추고서 빼곡히 붙어있던 노란 은행잎이 금요일 오후의 장대비에 많이 떨어져 나가고 추위에 밤새 떨었다. 내일 비가 오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안절부절이다. 비가 오지 말아야 할 .. 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200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