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알고 싶어요

예수님의 족보

주님의 착한 종 2019. 12. 17. 11:06




예수님의 족보




 

오늘 복음 말씀은

마태오 복음 1 1절부터 17절까지

예수님의 족보를 설명합니다.

 

예수님의 족보를 읽으며 어떤 생각을 합니까?


형을 속인 야곱,

시아버지 유다의 아들을 낳은 타마르,

적군과 내통한 이방인 창녀 라합,

보아즈를 유혹한 이방인 과부 룻,

자기 남편을 죽인 다윗과 아들을 낳은 밧세바 등

메시아로 오시는 예수님의 족보에

왜 이런 부족한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까?

 

하느님께서는 인간들의 기준이나 죄가 아니라

당신을 향한 믿음을 보셨기에,

이런 기묘한 방법과 섭리로

구원사업에 직접 관여하시지 않았을까요?

 

우리네 삶 속에도 이런 모습은 없었습니까?

내가 지은 죄 때문에

자꾸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려 했지만

그때마다 끊임없이 당신 앞으로 부르시던

 그분의 음성을

나의 과거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까?

 

내가 하느님과 가까이 있다면,

하느님은 반드시

나를 당신의 구원 계획을 위해

도구로 사용하고자 하실 것입니다.

 

구원의 약속을 믿고

하느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을 구하는 일에

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나도 하느님 마음에 드는 후손으로,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족보의 끝에

나의 이름을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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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들의 화끈한 한 판


(영화 Sister Act 중에서) 



 

Hail Holy Queen



I Will Follow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