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음악 – 10월24일
October – Pavel Panin 등
본래 의도는 아니었는데
가을에 취하다 보니
이번 주는 가을 음악으로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Pavel Panin은
러시아 출신 연주자입니다.
러시아 이름 Pavel은
영어로 Paul과 같다고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영상과 피아노 연주로
Pavel Panin의 October를
들어보겠습니다.
10년 전쯤 되었을까?
도민고가 한국을 찾았을 때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했지요.
그때 큰 딸이 준비해 준 R석 입장권
실비아와 함께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감동의 무대를 지켜봤습니다.
첫 번째 앵콜송으로 도민고가 부른 노래는
바로 그리운 금강산이었습니다.
아, 외국인이 우리 정서를
저처럼 잘 이해할 수도 있구나..
오늘 마지막 노래는
소개도 필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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