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아침 음악 – 9월10일

주님의 착한 종 2019. 9. 10. 10:41

아침 음악 – 9월10

개선행진곡 (Triumphal March베르디

 

2 2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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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을 축하하는 군중들의 혼성합창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국왕·제사장·람피스·무사들·제사장 등이 들어온다.

암네리스 공주는 아이다와 시녀들을 데리고 등장하여 국왕 옆에 앉는다.

이집트 군대가 개선 행진곡에 맞춰 입장하며,

속하여 남녀 무용자들이 축하의 춤을 춘다.

그리고「환호로서 맞으라.

승리의 군대 용사들이 행군하는 길에

월계수 꽃을 펼칩시다.(Gloria all' Egitato)」를

노래한다.

개선군이 들어오고 마지막에 라다메스가 등장한다.

국왕은 옥좌에서 내려와 라다메스를 어루만지고,

암네리스는 라다메스에게 승리의 월계관을 씌워 준다.

이때 이디오피아의 포로들이 끌려 오는데,

그 중에는 사병의 옷차림을 한 아모나스로도 끼여 있다.

이것을 본 아이다는 "아버지!"하며 달려 간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이다가 이디오피아의 왕녀라는 것을 알지 못하므로,

그녀가 아버지라 불러도 그가 이디오피아의 왕인 것을 모른다.)

아모나스로는 이디오피아 왕이 전사했다고 말하면서

포로들의 생명을 구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국왕이 라다메스 장군에게 무엇이든 

소원이 있으면 들어 주겠다고 하자,

그는 포로들의 생명을 구해 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제사장은 그것은 위험한 일이니

아이다의 아버지만이라도 남겨 두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왕은 이를 승낙하고 자기 딸을 라다메스에게 주어 이

 나라를 다스리도록 하겠다고 하자, 공주는 기뻐하는데

아이다와 라다메스는 슬퍼한다.
군중들은 신을 찬양하는 합창을 드높게 부르는데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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