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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입당송 시편
119(118),151-152 참조 본기도
주님, 주님의 권능을 떨치시고 그 크신 힘으로 저희를
도우시어 자비로운 은총으로 저희 죄를 없애시고 어서 저희를 구원해 주소서.
말씀의 초대 (제1독서). 이사야 예언자는, 영원한 반석이신 주님을 길이길이 신뢰하라는 노래가 유다 땅에서 불리리라고 한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하신다. 제1독서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겨레가 들어간다.> 화답송 시편
118(117),1과 8-9.19-21.25-27ㄱㄴ(◎
26ㄱ 참조) 복음환호송 이사 55,6
복음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하늘 나라에 들어간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에게 온갖 선물을 베풀어 주셨으니 그 가운데에서
저희가 모아 바치는 이 제물을 받아들이시고 현세에서 저희 믿음을 북돋아 주시어 후세에서 영원한 구원의 상급을 받게 하소서. 영성체송 티토
2,12-13 참조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이 성찬에 참여한 저희가 덧없이 지나가는 현세를
살면서도 지금부터 천상 양식에 맛들여 영원한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오늘의 묵상 이른바 이사야 예언자의 ‘묵시록’(24─27장)에 속하는 제1독서의 출발점은 모압 도시의 파멸입니다. 반면 예루살렘은 힘세고 견고한 도시입니다. 성벽과 보루 때문이 아니라 이 도시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해 주는 반석이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예언자의 기쁨이 있습니다.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겨레가 들어가게 너희는 성문들을 열어라.” 복음의 중심 낱말은 말을 ‘듣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분의 뜻을 성실하게 실행하는 것이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해야 할 일입니다. 하느님의 마음에 들고 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전해 주신 말씀을 그대로 실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바위 위에 집을 세워야 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오늘 복음의 말씀입니다.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하느님 나라로 가는 통행증을 얻으려면 우리의 입술뿐만 아니라 마음과 뜻도 중요합니다. 모퉁이의 머릿돌이신 예수님을 따를 때만 우리는 삶을 견고하게 하고 그분의 합당한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잡담으로 그치는 믿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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