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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입당송 시편
85(84),9 참조 본기도
주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저희가 거룩한 구원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주님의 자비로 더욱 큰 은총을 받게 하소서.
말씀의 초대 (제1독서). 요한 사도는, 하느님께서 머지않아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당신 종들에게 보여 주시려고 당신 천사를 보내셨다고 한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라고 하신다. <다시는 밤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빛이 되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느님과 어린양의 어좌에서 나와,
4 그분의 얼굴을 뵐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마에는 그분의 이름이 적혀 있을 것입니다. 화답송 시편
95(94),1-2.3-5.6-7ㄱㄴㄷ(◎ 1코린
16,22ㄴ과 묵시 22,20ㄷ) 복음환호송 루카 21,36
참조
복음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깨어 있어라.>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명에 따라 바치는 이 거룩한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가 언제나 주님의 계명을 지켜 주님의 사랑에 합당한 제물이 되게 하소서. 영성체송 시편
117(116),1-2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이 거룩한 제사에서 성체를 모시고 기뻐하오니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 곁에 머무르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오늘 루카 복음의 종말론적 설교로 전례주년도 끝나고 이제는 대림 시기로 넘어갑니다. 예루살렘에 들어오신 뒤로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습니다. 당신의 수난과 죽음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제자들에게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깨어 있음과 기도는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으로 서로를 지탱해 줍니다. 이 둘은 그리스도인의 기본자세, 믿음과 희망으로 고무된 삶의 버팀목이요 반석입니다.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콜로 4,2)라고 콜로새 신자들에게 권고한 바오로 사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따라서 기도는 개인과 공동체 삶 안에서 하느님의 시간을 분별하는 데 필요한 그리스도인의 이성과 감성과 내적 성찰을 흐려 놓는 영적 해이와 나태를 물리치는 데 가장 좋은 해독제입니다. 또 기도는 세상 종말에 있을 큰 싸움을 예시하는
일상의 유혹을 물리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 (마태 26,41).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이미 아버지께 드리는 주님의 기도의 여섯 번째 청원에서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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