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10월5일 말씀과 묵상 - 회개하지 않는 고을들

주님의 착한 종 2018. 10. 5. 10:38



1005일 연중 제26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wenty-sixth Week in Ordinary Time

 


 


+ 욥기 38, 1. 12-21; 40, 3-5

<아침에게 명령해 보고 바다의 원천까지 가 보았느냐? >



(해설)


욥은 고통의 근본에 대해 주님께 질문합니다.

모든 존재의 근원이신 주님께서는 폭풍 속에서 욥에게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만난 욥은 더 이상 주님께 대꾸나 반박을 할 수 없습니다.

욥은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으며

주님 앞에서의 인간 존재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지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1 주님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말씀하셨다.

 

12 “너는 평생에 아침에게 명령해 본 적이 있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지시해 본 적이 있느냐?

 

13 그래서 새벽이 땅의 가장자리를 붙잡아 흔들어

악인들이 거기에서 털려 떨어지게 말이다.

 

14 땅은 도장 찍힌 찰흙처럼 형상을 드러내고 옷과 같이 그 모습을 나타낸다.

 

15 그러나 악인들에게는 빛이 거부되고 들어 올린 팔은 꺾인다.

 

16 너는 바다의 원천까지 가 보고 심연의 밑바닥을 걸어 보았느냐?

 

17 죽음의 대문이 네게 드러난 적이 있으며 암흑의 대문을 네가 본 적이 있느냐?

 

18 너는 땅이 얼마나 넓은지 이해할 수 있느냐?

네가 이 모든 것을 알거든 말해 보아라.

 

19 빛이 머무르는 곳으로 가는 길은 어디 있느냐?

또 어둠의 자리는 어디 있느냐?

 

20 네가 그것들을 제 영토로 데려갈 수 있느냐?

그것들의 집에 이르는 길을 알고 있느냐?

 

21 그때 이미 네가 태어나 이제 오래 살았으니 너는 알지 않느냐?”

 

40,3 그러자 욥이 주님께 대답하였다.

 

4 “저는 보잘것없는 몸, 당신께 무어라 대답하겠습니까?

손을 제 입에 갖다 댈 뿐입니다.

 

5 한 번 말씀드렸으니 대답하지 않겠습니다.

두 번 말씀드렸으니 덧붙이지 않겠습니다.”

 



+ First Reading, Job 38:1, 12-21; 40:3-5

 

1 Then from the heart of the tempest Yahweh gave Job his answer. He said:

 

12 Have you ever in your life given orders to the morning

or sent the dawn to its post,

 

13 to grasp the earth by its edges and shake the wicked out of it?

 

14 She turns it as red as a clay seal, she tints it as though it were a dress,

 

15 stealing the light from evil-doers and breaking the arm raised to strike.

 

16 Have you been right down to the sources of the sea

and walked about at the bottom of the Abyss?

 

17 Have you been shown the gates of Death,

 have you seen the janitors of the Shadow dark as death?

 

18 Have you an inkling of the extent of the earth?

Tell me all about it if you have!

 

19 Which is the way to the home of the Light, and where does darkness live? –


20 You could then show them the way to their proper places,

you could put them on the path home again!

 

21 If you do know, you must have been born when they were,

you must be very old by now!

 

3 Job replied to Yahweh:

 

4 My words have been frivolous: what can I reply?

 I had better lay my hand over my mouth.

 

5 I have spoken once, I shall not speak again;

I have spoken twice, I have nothing more to say.

 

 

(묵상)


인간은 자연의 신비와 사물의 이치를 온전히 파악할 수 없으며

세상의 선과 악은 더욱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욥은 주님 앞에서 침묵합니다.

침묵은 주님과 만나는 장소입니다.

진정 침묵은 예지이며 명상입니다.

주님의 신비와 주님의 구원 계획은

침묵 안에서 비로소 알아차릴 수 있으며

마침내 예수님 안에서 온전히 드러날 것입니다.





루카 10, 13-16

<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



(해설)


예수님께서는 코라진과 벳사이다와 카파르나움에서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시고 병자들을 낫게 하시며

수많은 기적과 표징들을 보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하느님 나라를 가르치시고

행적으로 하느님 나라의 위력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결국 심판 받을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13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

 

14 그러니 심판 때에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15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16 너희 말을 듣는 이는 내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물리치는 사람이며,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0:13-16

 

Jesus said to them,

13 "Woe to you, Chorazin! Woe to you, Bethsaida!

For if the mighty deeds done in your midst had been done in Tyre and Sidon,

they would long ago have repented, sitting in sackcloth and ashes.

 

14 But it will be more tolerable for Tyre and Sidon at the judgment

than for you.

 

15 And as for you, Capernaum, 'Will you be exalted to heaven?

You will go down to the netherworld.'

 

16 Whoever listens to you listens to me.

Whoever rejects you rejects me.

And whoever rejects me rejects the one who sent me."



(묵상)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을 통하여 전해 준 하느님의 신비와

구원 계획과 진리를 듣고 지키는 사람입니다.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배척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배척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배척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느님을 거부하고 배척하는 사람입니다.







회개하지 않는 고을들

+ 루카 10, 13-16

 

1. 예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셨던 고을 사람들을 꾸짖고 계십니다.

이 고을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기적을 가장 많이 보고 체험하였으면서도

 왜 예수님을 믿지 않고 회개하지 않았습니까?

그들의 마음속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 있습니까?

 

2. 이 고을 사람들처럼 나도 살면서

완고한 마음 때문에 주님을 불신한 적은 없습니까?

은총을 수없이 받고 살면서 감사할 줄 모르고,

죄에 대한 회계에 더디지 않았습니까?

내 마음 안에 예수님을 믿는데 어려움을 주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죄와 악습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합니까?

 


 

 -1분 묵상- 


원문출처 : 요셉의 다락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