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10월4일 말씀과 묵상 -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주님의 착한 종 2018. 10. 4. 09:44



1004일 목요일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Memorial of Saint Francis of Assisi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1181-1226)



프란치스코회 창설자.

프란치스코는 아씨시 근처 다미아노 성당의 십자가에서

'무너진 나의 집을 돌봐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복음을 실천하는 수도회를 창설합니다.

프란치스코회의 형제들은 복음정신에 따라 이 세상에서 순례자로 살며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습니다.

수도회 설립 후에 그는 시리아와 스페인,

심지어는 근동에까지 선교여행을 합니다.

말년에는 아씨시 근방에서 보내는데 두 눈이 먼데다가 중병을 앓습니다.

영면 뒤 아씨시의 성당에 안장되며

1228년 교황 그레고리오 9세에 의해 시성됩니다.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와 함께 이태리의 주보성인입니다.


 


+ 욥기 19,21-27

<나는 알고 있다네, 나의 구원자께서 살아 계심을. >



(해설)


주님은 세상의 모든 일들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욥은 자신의 죄 없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침묵하시는 주님 앞에서 오직 믿음으로 주님께 의지합니다.

자신을 지켜 줄 수 있는 분은 오로지 주님뿐이라고 욥은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가난하고 겸손한 작은이들을 통해

당신의 위대한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욥이 말하였다.

21 “여보게, 나의 벗들이여, 날 불쌍히 여기게나, 불쌍히 여기게나.

하느님의 손이 나를 치셨다네.

 

22 자네들은 어찌하여 하느님처럼 나를 몰아붙이는가?

 살덩이만으로는 배가 부르지 않단 말인가?

 

23 , 제발 누가 나의 이야기를 적어 두었으면!

제발 누가 비석에다 기록해 주었으면!

 

24 철필과 납으로 바위에다 영원히 새겨 주었으면!

 

25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네, 나의 구원자께서 살아 계심을.

그분께서는 마침내 먼지 위에서 일어서시리라.

 

26 내 살갗이 이토록 벗겨진 뒤에라도, 이내 몸으로 나는 하느님을 보리라.

 

27 내가 기어이 뵙고자 하는 분, 내 눈은 다른 이가 아니라 바로 그분을 보리라.

속에서 내 간장이 녹아내리는구나.”



+ First Reading, Job 19:21-27

 

Job said:

21 Pity me, pity me, O you my friends, for the hand of God has struck me!

 

22 Why do you hound me as though you were divine,

and insatiably prey upon me?

 

23 Oh, would that my words were written down!

Would that they were inscribed in a record:

 

24 That with an iron chisel and with lead they were cut in the rock forever!

 

25 But as for me, I know that my Vindicator lives,

and that he will at last stand forth upon the dust;

 

26 Whom I myself shall see: my own eyes, not another's,

shall behold him, And from my flesh I shall see God;

 

27 my inmost being is consumed with longing.


 

(묵상)


욥은 주님께서 살아 계시고 또한 이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정의롭게 끝맺으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정 주님께서는 고통당하는 올바른 사람을 단죄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고통당하는 올바른 사람과 손잡고 당신의 큰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고통과 죽음을 넘어 주님의 참 생명을 얻는 믿음이 더 중요합니다.




루카 10,1-12

<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




(해설)


주님의 제자는 가난하고 겸손하고 정결하고 청빈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참 제자는 평화의 전달자로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하느님 나라를 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통해 전하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새로운 역사의 밖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10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길에 나가 말하여라.

 

11 ‘여러분의 고을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까지 여러분에게 털어 버리고 갑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0:1-12

 

1 Jesus appointed seventy-two other disciples whom

he sent ahead of him in pairs to every town and place he intended to visit.

 

2 He said to them, "The harvest is abundant but the laborers are few;

so ask the master of the harvest to send out laborers for his harvest.

 

3 Go on your way; behold, I am sending you like lambs among wolves.

 

4 Carry no money bag, no sack, no sandals; and greet no one along the way.

 

5 Into whatever house you enter, first say, 'Peace to this household.'

 

6 If a peaceful person lives there, your peace will rest on him;

 but if not, it will return to you.

 

7 Stay in the same house and eat and drink what is offered to you,

for the laborer deserves his payment.

Do not move about from one house to another.

 

8 Whatever town you enter and they welcome you, eat what is set before you,

 

9 cure the sick in it and say to them,

'The Kingdom of God is at hand for you.'

 

10 Whatever town you enter and they do not receive you,

go out into the streets and say,

 

11 'The dust of your town that clings to our feet,

even that we shake off against you.' Yet know this:

the Kingdom of God is at hand.

 

12 I tell you, it will be more tolerable for Sodom on that day

than for that town."



(묵상)


예수님의 참 제자는 하느님 나라를 전하기 위해

예언자적 의미에서 청빈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주님의 참 제자는 하느님의 일꾼으로 받은 대접에 만족하며,

하느님 나라를 향해 여행하는 순례자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가벼운 몸가짐과 청빈한 마음가짐이어야

진정 기쁘게 하느님 나라를 전할 것입니다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 루카 10, 1-12

 

1. 예수님께서 당신을 따르는 다른 제자 72명을 세상에 파견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보내며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일러주십니다.

제자들에게 왜 추수할 일꾼이 필요하다고 하셨으며

왜 그들을 이리떼가 들끓는 곳에 보내는 양들과 같다고 하셨습니까?

왜 아무것도 지니고 가지 말라고 하십니까?

또 사람들에게 하늘나라를 선포하고 평화를 빌어주라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2. 진리에 귀 막고 눈 막고 세속적으로 사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 선포는 신자인 우리들이 마땅히 해야 할 사명이며 의무입니다.

나는 살면서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데

얼마나 나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입니까?

예수님께서 일러주시는 전교의 자세와 내 삶의 자세에서

어떤 차이점을 찾을 수 있습니까?


 

 -1분 묵상- 




원문출처 : 요셉의 다락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