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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입당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다.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부르짖으면 내가 들어 주고, 영원토록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본기도
하느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셨으니 저희가 그 사랑의 정신으로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말씀의 초대 (제1독서). 코헬렛은, 하늘 아래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고 한다. (복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자 베드로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한다.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화답송 시편
144(143),1ㄱ과 2ㄱㄴㄷ.3-4(◎ 1ㄱ) 복음환호송 마르 10,45
참조
복음 <예수님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드리는 예물을 인자로이 받으시고 저희가 경건한 마음으로 고백하는 것을 천상 성사로 깨닫게 하소서. 영성체송 시편
119(118),4-5 참조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주님의
성체로 저희에게 힘을 주시니 끊임없이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삶에서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가 제자들을 대표하여 분명하게 대답하지요.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면서도
정작 예수님을 얼마나 충실하게 따르고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신앙을 받아들인 다음 나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성찰해야 하겠습니다. 나에게 평화와 생명이 넘치지 않는다면 신앙생활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체험하고, 평화와
생명을 얻어 근본적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합니다. 반면
생명의 기운, 선한 마음, 남을 위하는 마음들을 살려야 하지요. 미래에 대한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고, 증오와 의심을 사랑과 신뢰로
바꾸는 것입니다. 온 세상이 새롭게 보이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변화를 바로 ‘나’부터 이루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나 자신’이 변화되면 가정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직장과 사회마저 서서히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어떤 존재이며, 내 생활에서 얼마만큼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가? 예수님의 뜻에 맞도록 변화하고자, 나는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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