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 목요일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Memorial of Saint Vincent de Paul, Priest
+ 코헬렛 1,2-11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란 없다.>
(해설)
한 세대가 가면 또 한 세대가 오지만 이 땅은 그대로입니다.
떴다 지는 해는 다시 떴던 곳으로 가고
남쪽으로 불다가 북쪽으로 돌아오는 바람은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지금 있는 것은 언젠가 있었던 것이요
지금 생긴 것은 언젠가 있었던 일들입니다.
모든 것이 헛되고 세상만사 헛됩니다.
예수님과 연결되지 않은 모든 것들은 다 헛됩니다.
2 허무로다, 허무! 코헬렛이 말한다.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3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모든 노고가 사람에게 무슨 보람이 있으랴?
4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그대로다.
5 태양은 뜨고 지지만, 떠올랐던 그곳으로 서둘러 간다.
6 남쪽으로 불다 북쪽으로 도는 바람은, 돌고 돌며 가지만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7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흘러드는데, 바다는 가득 차지 않는다.
강물은 흘러드는 그곳으로 계속 흘러든다.
8 온갖 말로 애써 말하지만, 아무도 다 말하지 못한다.
눈은 보아도 만족하지 못하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못한다.
9 있던 것은 다시 있을 것이고, 이루어진 것은 다시 이루어질 것이니,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란 없다.
10 “이걸 보아라, 새로운 것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 있더라도,
그것은 우리 이전, 옛 시대에 이미 있던 것이다.
11 아무도 옛날 일을 기억하지 않듯, 장차 일어날 일도 마찬가지.
그 일도 기억하지 않으리니, 그 후에 일어나는 일도 매한가지다.
+ 1st Reading, Ecclesiastes 1:2-11
2 Sheer futility, Qoheleth says. Sheer futility: everything is futile!
3 What profit can we show for all our toil, toiling under the sun?
4 A generation goes, a generation comes, yet the earth stands firm for ever.
5 The sun rises, the sun sets; then to its place it speeds and there it rises.
6 Southward goes the wind, then turns to the north;
it turns and turns again; then back to its circling goes the wind.
7 Into the sea go all the rivers, and yet the sea is never filled,
and still to their goal the rivers go.
8 All things are wearisome.
No one can say that eyes have not had enough of seeing,
ears their fill of hearing.
9 What was, will be again, what has been done,
will be done again, and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10 Take anything which people acclaim as being new:
it existed in the centuries preceding us.
11 No memory remains of the past,
and so it will be for the centuries to come –
they will not be remembered by their successors.
(묵상)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리면 살고 싶은 의욕도 잃어버리고
모든 일들이 그 의미를 잃고 맙니다.
사는 것이 단조로운 반복 행위가 되고
권태가 느껴지고 신명나는 일이 없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에만 머물면 우울증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의미를 잃어버린 그 삶 안에서
현존하시는 주님을 발견할 것입니다.
+ 루카 9,7-9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해설)
세례자 요한은 주님의 예언자로서 많은 기적을 행했습니다.
요한이 죽임을 당한 후에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며 많은 기적을 행합니다.
그러자 갈릴래아의 영주 헤로데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두려워합니다.
자기가 죽인 세례자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는 소문에 헤로데는 불안한 것입니다.
그때에
7 헤로데 영주는 이 모든 일을 전해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
더러는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났다.” 하고,
8 더러는 “엘리야가 나타났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났다.” 하였기 때문이다.
9 그래서 헤로데는 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그러면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하였다.
+ Holy Gospel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9:7-9
7 Meanwhile Herod the tetrarch had heard about all that was going on;
and he was puzzled, because some people were saying that
John had risen from the dead,
8 others that Elijah had reappeared,
still others that one of the ancient prophets had come back to life.
9 But Herod said, 'John? I beheaded him.
So who is this I hear such reports about?'
And he was anxious to see him.
(묵상)
예수님의 현존으로 온 세상은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헤로데도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합니다.
헤로데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전에 만나지만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지 못합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은 예수님을 만난다 해도 그분이 누구신지 알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참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알아차리기는 불가능합니다.
헤로데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다.
+ 루카 9,7-9
1. 헤로데는 왜 예수님이 하신 일들을 전해 듣고 당황합니까?
그가 생각하는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그는 왜 예수님을 알아볼 수 없습니까?
왜 사람들은 예수님을 각각 다른 사람으로 표현합니까?
2. 내가 아는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나는 예수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
내가 오늘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면 나의 마음은 어떨까요?
기쁩니까? 아니면 두렵습니까?
두렵다면 왜일까요?
-1분 묵상-
원문출처 : 요셉의 다락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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