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태양의 찬가

주님의 착한 종 2016. 11. 14. 08:04



             태양의 찬가

주님! 언니 해님에게서 찬미를 받으사이다.

누나 달님 별들의 찬미를 주님 받으소서.

언니 바람과 공기와 구름과 갠 날씨,

그리고 사시사철의 찬미를 주님 받으소서.

누나요, 우리의 어미인 땅의 찬미를 받으소서.

                         -성 프란치스코-


♣성 프란치스코의 ‘태양의 찬가’는 
다니엘서 3, 57-88. 56,의 찬가를 연상케 합니다.
“모든 피조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주님의 모든 업적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해야 달아, 주님을 찬미하라.
하늘의 별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비와 이슬아, 주님을 찬미하라. 
모든 별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불과 열아, 주님을 찬미하라.
추위야 더위야, 주님을 찬미하라...
실제로 너무 덥거나 너무 추워서 견디기 힘들 때
“추위야 더위야, 주님을 찬미하라.”고 찬미가를 부르면
추위가 풀리고 더위가 가시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태양의 찬가'는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1181-1226년) 성인이 지은 것으로

'태양의 찬가'를  지은 배경은

그가 알벨나 산에 들어가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고 있을 때

예수께서 친히 양손,양발,옆구리에 오상을 박아주었다.

그후 성인은 우골리노 추기경의 권유에 따라

산파비아 성당 옆의 '숲의 성 마리아'란 곳에 머물렀는데

선종하기 1년 전 그 곳에서 '피조물의 찬가' 또는 '태양의 찬가'란 노래를 지었다.

이 '태양의 찬가'는 성 프란치스코가 지니고 있는

독특한 자연의 일치를 통해 주님을 찬미하고 있으며

성인의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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