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영사관 소식 - 재외국민 안전유의 공지

재외국민 안전유의 공지(인터넷사이트 취업사기관련)

 

안녕하십니까?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입니다.

산동성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및 당지를 방문하는 우리국민 여러분의 안전과 관련하여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최근 산동성에 체류하는 우리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현지 인터넷 사이트인 하오산동, 123123.net등의 사이트 취업란에 “누구나 할 수 있는 물류운송업”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하여 허가증 발급 명목 등으로 소정의 비용을 송금하도록 요구하는 사기행위가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한국 물류회사 및 담당자를 사칭하여 버젓이 가짜 홈페이지 등을 만들어 피해자들을 속여 개인정보와 여권 사본 등도 요구하는 등 취업을 위해 연락하는 아국인을 기망한 후 금원을 편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은 피해금액이 비교적 소액이고, 속칭 ‘대포통장’을 이용해 송금 받은 후 연락을 끊는 식의 방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여 공안에 신고해도 적극적인 수사를 기대할 수 없기에 우리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당관은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앞으로도 현지 공안 및 중국정부 측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며,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총영사관 대표전화(0532-8897-6001) 및 재외국민보호팀(0532-8399-7770)으로 즉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