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욕심

주님의 착한 종 2016. 4. 4. 08:51



이제는 그대때문에 상처받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그대때문에 괴로워하지 않겠습니다

더 이상 아픈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바라만 보겠습니다

그사람이 나를 좋아할 때 까지
그래서 내 앞에 다가올 때 까지
그래서 오래오래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지을때 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절대로 오래 오래 혼자서만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나 혼자 그사람을 붙들고 있지 않겠습니다
둘이서 바라보는 그런 우정을 나누겠습니다
나란히 주고받는 다정한 대화를 하겠습니다


- 소리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