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친구

주님의 착한 종 2016. 3. 31. 11:27






늑대와 함께 춤을"이란 영화에는

북미 대륙의 인디언들이 나오는데

그 인디언들은 이름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지었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을 "늑대와 함께 춤을"이라고  지은 것처럼 말이죠.


그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고 감명 깊었던 것은

그들이 '친구'라는 단어를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 사람"


그렇습니다.

진정한 친구란 나의 슬픔을 자신의 등에 지고 갈 수 있는 사람,

그리하여 두 사람의 신체에

하나의 영혼이 깃들어 살아가는 사이가 아닐까요?


-'쉼터 첫 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