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보물지도
주인공이 험난한 역경을 헤치고
보물섬을 찾아가는 모험 영화들을 보면
보물지도는 언제나 등잔 밑이 어둡다 싶은 곳에
숨겨져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 인생의 지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분께 권합니다.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마음에 기대는 대신,
각자의 ‘뇌’에 집중해 보라고 말입니다.
우리가 늘 머리 위에 얹고 다니지만
몸의 어떤 장기나 부위보다 무관심하게
방치되고 있는 것이 뇌입니다.
그러나 이 뇌가 바로 우리를
삶의 목적지까지 이끌어줄 보물지도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