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40대 주부들의 대화

주님의 착한 종 2016. 3. 24. 10:51

40대 주부들의 대화



부인1: 매일 어디 다니세요?
부인2: 저요? .
         남편이 반찬이 맛없다는 얘기를 하길래
         학원엘 좀 다녀요.

부인1: ~ 요리학원에요?
부인2: 아뇨, 유도 학원에요. 불평하면 던져버리게요


앞집 수탉은
아침에 꼬꼬댁 하고 홰를 치고,
뒷집 진돗개는
외부 사람이 접근하면 짖어대는 게 일과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닭과 개는 조용하기만 했다.

하루는 개가 닭에게 물었다.
"넌 왜 새벽에 홰를 치지 않니?”

닭 가라사대...
"우리 집 아저씨가 백수되었는디
새벽 잠을 깨워서  쓰겄냐?"

넌 왜 요즈음 짖지 않고 조용한 기여?
요즘 그 흔한 성대수술이라도 했냐?”라고 하자...

개가 대답 했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세상천지를 봐도
모두가 도둑놈들 판인데,
짖어봐야 뭐하노

내 입만 아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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