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러브카툰 - 메이크업의 힘

주님의 착한 종 2015. 9. 15. 07:52

 

 

남자친구가 저를 부르는 이름은 두 가지 입니다.
메이크업 전과 후로, 별명과 본명으로 불리고 있어요.

화장 안하고 오면 얼마나 놀리는지..
장난인 것을 알기에 같이 웃다가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진 적도 있답니다.
(처음엔 진짜 웃겨서 같이 웃었는데.. 데이트 내내 그러니 서러웠나봐요 ㅋ)

 

저 말고도 제 주위에는 여자가 화장을 했을 때와 안 했을 때.
즉, 꾸밀 때와 안 꾸밀 때 행동이 다르다는 남자친구 분들이 많더라고요~

정말, 못난 모습까지 이뻐해주길 바라는 것은 여자의 욕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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